"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주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네 양식을 꾸어주지 말라"(47).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지금의 세상은 섭리를 거슬리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이자를 받고 돈을 꾸어주는 것이 법이 되어버렸습니다. 친구들간에도, 가족간에도 은행이자를 주고 빌려주면서 사채보다 싸게 빌려주니 고마운줄 알아야 하는 세상입니다. 가난한자들은 이자율, 비싼 랜트비 때문에 허덕이는 삶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순리를 따라 사는 사람을 만날 때 참 존경함이 생깁니다. 당연한 일을 감사하며 존경하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물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하는 마음을 다시 가다듬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