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genealogy of Jesus the Messiah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Matthew 1:1).
1. 언약의 메시야이신 예수(1-17)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은 믿음, 곧 구원의 조상이요 다윗은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왕권의 표상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 이시요, 장차 하나님과 백성을 통치할 영원한 왕이시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2. 약속의 후손 (16)
요셉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누가복음서에 의하면 유일하게 예수께 피를 물려 준 마리아 역시 아브라함의 후손이었습니다(눅3:23-38).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부모는 참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혈통을 언급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상의 인물이거나 허구의 인물이 아닌 인간의 살과 피를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다른 인간들과 같이 살다가 인류 구원을 위해 그 뜻하신 모든 것을 이루고 가신 역사 속에 실재했던 구세주였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3. 처녀 잉태하신 메시야(18)
예수 그리스도가 남자로 말미암지 않고 성령에 의해 처녀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낳았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을 참으로 구원하시기 위해 아담이 지은 죄, 곧 원죄를 입지 않고 순결한 몸으로 오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성육신하신 메시야(18)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직접 만질 수 있는 육체를 입고 오셨기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따라서 우리는 그의 구원의 능력을 실제로 힘입어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5. 의로운 사람 요셉(19)
유대 사회에서 약혼은 곧 결혼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아직 요셉과 동침하기도 전에 아기를 가지게 되었고 그 소식을 요셉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소식을 듣고 나서 그 일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조용히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살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경외하는 현명하고 의로운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6. 순종의 사람 요셉(20-25)
요셉은 기도하는 중에 그의 약혼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메시야를 잉태하였다는 사실을 천사를 통해 알게 되었고, 아이가 태어나면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요셉은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마리아와 결혼하였고 아이를 낳아 이름을 예수라 하였습니다. 마리아도 이에 순종하였습니다.
7. 예수님의 이름 세 가지(16, 21, 23)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요,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의미요,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이란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가 잉태했으며,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동정녀 탄생이라는 방법을 통해 오신 것은, 구속자의 자격 요건이 완전한 신(神)인 동시에 인간이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8. 동정녀 탄생 의미(23)
공정녀 탄생은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가 잉태했다는 뜻입니다. 이유는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한 그리스도는 신인 동시에 인간이어야 했습니다. 완전한 희생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아담에게로부터 전가된 죄성과 무관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을 위해 약속된 구세주이시며, 이 세상에 실존했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