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가까운 사랑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어떤 분이 교인들, 친구들, 다른 사람들에게는 정말 잘 섬기는 데 가정에 오면 아무 것도 안하고 친철하지도 않는다고 어떻게 그럴수 있는냐고 합니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가장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 이웃'이 바로 내 가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부모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랑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해주었던지, 어떻게 대해주었는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도, 부모도 무조건 사랑하는 것이 나의 일입니다.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라"(3절)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거룩은 하나님, 이웃을 사랑하면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