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7-49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
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 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
소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때 빌립이 자기 친구 나다나엘에게 가서 메시아를 만났다고 이야
기하고 그를 예수님께 데리고 나옵니다
나다나엘은 나사렛 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냐고 의심하며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이 네가 무화과 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다고 하니 나다나엘이 갑자
기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라고 합니다
무화과 나무 아래가 무엇이기에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수있냐고 예수님을 의심하던 나다나엘이 예수님 앞에서 꺼꾸러지는지 궁금 합니다
무화과 나무는 잎이크고 옆으로 퍼지는 나무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쉼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집에는 으레 무화과 나무가 심겨져 있었고 가난한 사람들의 집은 보통 방이 하나밖에 없어 무화과 나무 그늘은 그들에게 기도하고 묵상하는 조용한 장소로 사용되었습니
다.
나다나엘도 다른 경건한 백성들 처럼 무화과 나무 아래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메시
아를 기다렸을 것 입니다
무화과 아래 있다는 것은 메시아를 갈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가서 4: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와 자기 무화과 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리고 예수님은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 보시기에 나다나엘에게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셨던 것 입니다
우리들이 사는 환경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혼란스럽습니다. 정보가 너무 많아 우리가 도저히 소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흘러 넘칩니다. 이런 번잡한 가운데에서 매일을 살아내야하는 우리들에게는 무화과 나무 아래 같은 장소가 필요합니다. 무화과 나무아래 같은 나만의 장소에서 기도와 말씀 묵상을 하며 개인의 경건을 지키고 영성을 키워나가며 다시오실 예수님을 만날 준비를 하시는 우리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