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신명기 5:29).
"Oh, that their hearts would be inclined to fear me and keep all my commands always, so that it might go well with them and their children forever!"(Deuteronomy 5:29).
1) 율법 언약을 주신 하나님(1-3)
모세는 신세대들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라고 말합니다. 율법 언약은 이스라엘의 열조와 세운 것이 아니라 지금 모세의 설교를 듣고 있는 신세대들과 세운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1-3). 하나님의 언약은 언제나 현재적인 효력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을 새롭게 대해야 합니다.
2) 율법을 주신 분은 구원주이신 하나님(4-6)
율법을 주시고 지키도록 명령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압제로부터 구하신 능력과 구원의 하나님입니다(4-6). 모세가 가져온 십계명이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구원해 낸 여호와께서 주신 것입니다.
3) 하나님에 관한 계명(7-15)
1, 2계명은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어떤 형상으로 표현하거나 하나님이 그런 형상화된 존재인 것처럼 섬기지 말 것을 명합니다. 3계명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 것을 명하십니다. 4계명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것을 명합니다(7-15).
4) 인간에 관한 계명(16-22)
5계명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으로 부모의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육신의 생명의 근원인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육신과 영혼의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준행하는 자가 복을 받게 됩니다(16). 바울 사도는 이 말씀을 인용하여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3)고 말합니다.
이어 계속되는 계명들은 이웃간에 선한 일을 통하여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내용들입니다(17-22).
5) 모세에게 요구하는 이스라엘 백성(23-27)
백성들은 모세에게 하나님과 자기들 사이의 중재자가 되어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백성이 그런 요구를 한 까닭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날에는 큰 불이 그들을 삼키고 그들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23-27). 이와 같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재와 중보자가 필요한데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해 주시는 영원한 중보자이십니다.
6) 온전한 순종을 요구하는 율법(28-33)
율법을 전할 때 모세는 항상 열심 있는 마음을 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했습니다(28-29).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그 순종의 대가로 많은 복을 주실 것이며 이로써 하나님 백성들은 장차 그들이 얻을 땅에서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