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악한 사람이 고난을 받아야 하는데 선한 사람이 고난을 받습니다. 오늘본문에도 선지자 예레미아를 죽이자 하며 우상을 숭배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속의 역사, 홍해와 요단강이 갈라져 건너며 메추라기와 만나를 40년간 먹이신 하나님을 거역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쉽게 은혜를 잊고 욕심을 따라 사는 것 같습니다. '악으로 선을 갚는 이세상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한탄하시는 마음을 알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돌이키지 않을 때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17절)말씀처럼 될까 두렵습니다. 결국은 내가 행한 선을 도리어 악으로 갚아도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볼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기도없이는 갈 수 없는 사명의 길을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