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요즘에 더욱 느낍니다. 빠른 세월 속에서 나 자신을 새롭게 하고 거룩한 열정으로 살게해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 누가복음 24장을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저는 본문을 읽으면서 저 자신을 성경 속으로 깊게 집어넣기로 하였습니다.
"나는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 중에 하나다. 혹은 열 한 제자 중에 하나다. 아니면, 그들 뒤를 따라가던 이름없는 무명의 사람이다" 라고 상상하며 읽습니다.
오늘 본문인 누가복음 24장 여기에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과 가장 귀한 말씀과 명령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입니다. 신약과 구약의 말씀의 중심은 바로 이 진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는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만이 구세주이시고 그분을 믿음으로써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둘째, 그 부활하신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과 모여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부활하신 예수님은 살아계시고 세상 끝날까지 항상 믿는 자들과 동행하십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예수님은 믿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하십니다.
셋째, 부활하신 예수님은 구약성경 말씀을 풀어 주셨는데 제자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과 성령으로 성경을 읽으면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그리고, 말씀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나게하고, 우리를 새롭게하고, 용기를 주고,변화 시킵니다.
넷째, 부활하신 예수님은 구약성경이 자신을 가리켜 예언된 말씀이라고 분명하게 해석하시며 정의하셨습니다.
44절 -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다섯째,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명령은 오늘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주고 계시는 명령입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는 명령은 우리가 항상 전도하고 선교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최고의 명령인 전도와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여 순종하여야 하겠습니다. 교회는 예배하고 기도한 후에 전도와 선교를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세워진 것입니다.
여섯째,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오늘 믿고 구원을 받은 우리 모두에게 하시는 약속입니다.
49절 -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우리는 매일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집의 장소와 모양이 다르고, 일터가 다르고, 예배하고 섬기는 교회가 다르고, 맡겨진 주의 일과 직분이 다르고, 받은 은사와 재능과 성격이 서로 다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우리는 다 영적으로 한 가족입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서로 예수님에게 붙은 한 지체입니다. 그리고 장차 우리는 천국에서 함께 영생을 누릴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할렐루야 아멘! 찬양을 하면서 오늘 주신 말씀을 잘 붙잡고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제목 :
1. 누가복음 24장의 본문 말씀을 읽을 때에 우리가 깊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2.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바로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3. 예수님의 재림이 아주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고 더욱 열심히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