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믿음으로 사는 길을 오해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믿음으로 살면 잘되고 잘살 줄 착각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길은 세상에서 잘되고 영광받는 길과 정반대되는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악한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나? 하는 건방진 생각도 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따르기보다는 하나님을 믿으면 잘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불순종하며 하나님을 버리고 예레미야를 죽이려하는 그들을 형통한 것을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 형통은 주님께로 온것이 아닌 착취와 불의의 제물인 것을 알게 하시며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고 하십니다. 불의한 자를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내 힘으로 직접 맞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소망하며 인내하며 기도하는 것, 그것의 나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