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장을 보면,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다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다메섹 간증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변론, 변명, 변호, 전도 이기도 합니다. 바울이 하고 있는 것은 어떤 간증입니까?
고통가운데 하는 것이고 참되고 진실한 것이며 담대한 간증입니다. 생명을 내걸고, 성령에 사로잡혀서, 영혼을 살리려고 하는 귀한 간증입니다.
우리도 매일 믿음에 굳게 서서 말씀과 성령 가운데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매일의 삶이 간증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새로운 은혜와 새로운 간증이 매일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담대하게 간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간증을 통하여 우리는 바울에게 큰 은혜가 세가지 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구주 예수님께서 친히 찾아오신 것입니다.
6절 - 가는 중 다멕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 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 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비치매
둘째, 죄를 용서 받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은 은혜입니다.
16절 -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희 죄를 씻으라 하더라.
셋째, 예수님을 전파하는 증인의 사명을 받은 은혜입니다.
15절 -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들도 바울처럼 이런 세 가지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하겠습니다.
5월 달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아카시아 꽃 향기가 사방에서 진동하고 있습니다. 아카시아 꽃은 저에게 많은 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에 아카시아 꼿을 따서 먹기도하고, 아카시아 잎을 따서 집에서 기르는 염소들과 젖소들의 먹이로 많이 모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뉴저지 듀몬트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미국 교회를 렌트해서 예배 드리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에 교회당 옆에 5월이면 아카시아의 꽃으로 가득했던 나무 몇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삶은 잠시도 머물지 않고 계속 지나가고 있습니다.
빠른 세월 속에서 우리는 각자 자신의 신앙의 모습을 자세하게 잘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매일 죄와 허물을 빨리빨리 예수님 앞에 내어놓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아여 합니다.
날마다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하여 능력을 받고 힘있게 앞을 향해 나아가여 합니다.
온갖 어려운 문제들과 온갖 죄악의 유혹 가운데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예수님의 제자로,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제목 :
1. 매일 새로운 은혜를 받고 간증하며 주를 증거하게 하소서!
2. 우리 각자에게 주신 세 가지 은혜를 감사하며 은혜에 합당한 생활을 하게 하소서!
3. 성령으로 충만하여 매일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