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2:35-44
"주님을 모르는 위선과 주님께 드리는 최선"
신앙생활하면서 얼마나 쉽게 위선자가 되는지요? 덕이되야 하고, 믿음이 좋아야 한다는 마음에 힘들어도 안힘든척 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바리새인과 다를 것이 없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이 없으면 교만해지고 날 드러내려고 하는 유혹에 쉽게 빠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과 태도에 조심해야 합니다. 헌금도, 선행도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기때문에 헌금을 많이 하면 당당하고 작게 하면 부끄러워합니다. 오늘 본문에 과부의 두렙돈을 주목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마음과 형편과 정성을 사람은 모르지만 예수님은 다 아십니다. 위선적인 모습, 형식적인 모습, 종교적인 모습을 버리고 나의 모든 삶에 주인이신 하나님앞에 정직하게 살기를 원하며 씨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