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8:1-33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02/02/2019)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세기 18:14).
"Is anything too hard for the Lord ? I will return to you at the appointed time next year, and Sarah will have a son.”(Genesis 18:14).
1. 천사의 내방과 아브라함의 대접(1-8)
아브라함이 오정 즈음에 뜨거운 햇볕을 피해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 장막문에서 쉬고 있을 때 귀한 손님 세 분이 홀연히 나타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방문자들을 보았고 달려나가서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인사하고 나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찾아오신 것을 알았습니다(1-5).
하나님께서 자신을 직접 방문하신 것을 깨달은 아브라함은 부인 사라에게 떡을 만들게 하고 종에게는 자신이 직접 고른 기름진 송아지를 요리하게 하여 버터와 우유와 함께 풍성하게 대접하였습니다(6-8).
2) 후손의 약속에 대한 재확인(9-16)
아브라함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습니다(9-10).
하나님께서 사라에게 아들을 주실 것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 경수가 끊어져 버린 지 오래된 사라로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11-12).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사라를 하나님께서는 부드럽게 꾸짖으시고 다시 한번 하나님의 약속을 반복하시며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13-16).
3) 소돔에 대한 심판의 경고와 아브라함의 간구(17-32)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라며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은혜의 약속을 전해 주고는, 하나님의 두 명의 사자는 소돔과 고모라를 감찰하시기 위해 떠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에 빠진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는 심판을 내리시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뜻을 전하여 주신 것입니다(17-20).
하나님으로부터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들은 아브라함은 그 성을 구하고 싶은 마음으로 여호와 앞에 서서 간청을 했습니다. 여섯 번의 간청 끝에 의인 10명만 찾을 수 있다면 소돔을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냈습니다(21-32).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습니다(33).
주께서 주신 오늘! 자신을 경외하는 자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진실한 마음으로 경외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