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8:1-13
"연약한 믿음은 용납하지만, 완고한 불신은 거절하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고도 제자들은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베부리게 할 수 있으리이까"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나의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산것이 주님의 은혜이며 역사인데도 불구하고 염려하며 하나님을 의심합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이 홍해가 갈라지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면서도 감사하기보다는 늘 불평하고 원망하는 모습을 보고 믿음없는 백성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그모습이 나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여 표적을 구하는 것은 '믿기위함'이 아니라 트집을 잡으려고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사람들은 자꾸 표적을 구합니다. 표적을 따라 믿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시대가 그렇습니다. 믿음없는 이시대, 사랑을 구하며 은혜를 입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않는 나를 회개하며 긍휼을 구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