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1- 7 말씀 묵상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시편 11:7).
"For the Lord is righteous, he loves justice; the upright will see his face."(Psalm 11:7).
1) 성도가 당하는 삶의 고통과 좌절(1-3)
다윗은 자신이 고통을 당하고 있음을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 그리고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악한 자가 활시위를 당기고 어두운 데서 숨어 자기를 겨누고 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다윗이 죄 없는 의인이면서도 악한 자의 흉계와 음모에 빠져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 당연히 좌절이 찾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1-2).
그렇게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라며 질문함은 의인이 오히려 악인의 음모에 빠져 조롱받고 심각한 위협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한탄하기를, 이 세상의 기본 질서가 무너지면 과연 의인이 설 곳이 어디냐고 절규하고 있는 것입니다(3).
2) 감찰하시는 눈을 가진 여호와(4-6)
극심한 고통 가운데 그는 여호와께서 하늘 보좌에 앉으셔서 인생을 감찰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 내었습니다. 그분은 의인의 상황을 감찰하심은 물론이고 악인을 지켜보시고 그 악을 미워하시고 악인을 진멸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3) 의인의 축복을 약속하시는 여호와(7)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의인에 대해서는 반드시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늘 의인의 삶 가운데 함께하시며 주님에서 허락하시는 때, 축복의 자리에 들어감을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여러 가지 고통과 좌절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