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2:1-20 말씀 묵상
1) 바울의 데살로니가에서 복음 전파(1-4)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 전에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지만 바울과 그의 일행은 실망하지 아니하고 데살로니가에 가서 복음을 담대히 증거하였습니다. 많은 싸움 과 난관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데살로니가 교회가 세워졌고 그 곳의 성도들은 바울과 복음 사역자들을 본받아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굳게 지키는 참 신앙의 소유자들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음 전파(5-6)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사도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복음 전파 사역이 사사로운 욕심에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말미암았음을 전하였습니다.
3) 성도들을 사랑하는 사도 바울(7-12)
바울은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치 않고 마치 유모가 자기 자녀들을 기름과 같이 뜨거운 사랑으로 목회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목숨까지 내어 주기를 즐겨하였는데 성도들의 영혼이 구원받는 것을 가장 기쁜 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7-8).
바울은 복음을 증거하면서도 스스로 밤과 낮으로 천막 짓는 일을 하였습니다. 복음이 처음 전파되는 곳이었으므로 혹시 물질의 문제가 복음의 걸림돌이 될 것을 염려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아비가 자녀를 훈계하듯이 성도들을 훈계하는 것은 그들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죄인을 회개시켜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이 복음 사역의 목적인 것입니다(9-12).
4) 성도들을 인한 바울의 기쁨과 감사(13-20)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인하여 쉬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였는데 이는 바울의 전한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말씀은 그들 속에 역사하여 풍성한 믿음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13-16).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의 얼굴 보기를 힘썼다고 말함으로써 그들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증거하였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자신들의 영광이요 기쁨이라고 고백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자신들의 일의 열매였기 때문이었습니다(17-20).
주께서 주신 오늘!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복음 사역을 충성스런 자세로 주께서 맡기신 직분을 감당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