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45 말씀 묵상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세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마가복음 1:3-5).
“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wilderness, ‘Prepare the way for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 ” And so John the Baptist appeared in the wilderness, preaching a baptism of repentance for the forgiveness of sins. The whole Judean countryside and all the people of Jerusalem went out to him. Confessing their sins, they were baptized by him in the Jordan River."(Mark 1:3-5).
1)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을 평탄케 하기 위하여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주의 사자입니다. 약대 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면서 유대 광야에 나타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고 외쳤습니다. 그의 외침을 듣고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나와 죄를 자복한 자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1-6).
2) 세례 요한은 '네가 누구냐'라고 묻는 자들에게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오심을 전파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자기보다 능력이 많으신 분으로, 자신은 물로 셀케를 주지만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셀케를 줄 것이며 자신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고 고백했습니다(7-8).
3) 세례 요한이 요단 강에서 유대인들에게 세례를 베푸는 현장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나아오셔서 세례를 받고자 하셨습니다(9). 요한은 죄 없으신 그리스도를 향하여 오히려 자신이 세례를 받아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는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때 성령 이 비둘기 같이 내리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10-11).
4)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성령에게 이끌려 광야로 가셨습니다(12). 예수님은 사십 일 동안 광야에 계시면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사단은 유혹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단호히 거절하고 물리치셨습니다. 천사들이 수종들며 함께하였습니다(13).
5) 그리스도는 갈릴리를 복음 전파의 첫 대상으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의 핵심 내용은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음라는 것입니다(14-15).
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던 예수님께서는 그 곳에서 바다에 그물 던지는 베드로와 안드레를 그리고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던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활에 충실한 자들을 부르셨던 것입니다(16-20).
7)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가버나움에 있는 한 회당에 들어가셔서 무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21).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서기관들의 가르침과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의 권세는 세상 인간의 권세가 아닌 하늘로부터 받은 권세로 그의 가르침에 모두 놀랐습니다(22).
8)예수님께서 회당 안에서 귀신들린 자를 향하여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말씀하시자 그 사람이 치유되었습니다(25-26). 그리고 회당에서 나오신 예수님은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셔서 열병으로 앓고 있는 시몬의 장모를 치유해 주셨습니다(29-31).
9) 예수님의 소문이 퍼지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아온 모든 종류의 병 든 자들을 밤이 새도록 치료하셨습니다(32-34).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복음 전파와 더불어 병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병도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10) 예수께서는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그후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찾았지만 제자들과 함께 가까운 마을로 들어가 전도하시고 이어 갈릴리로 다니시며 회당에서 전도하시도 귀신들을 내어 쫓으셨습니다(35-39).
11) 예수께서는 고침을 받기를 원하며 예수의 발앞에 엎드린 한 문둥병자 불쌍히 여기시며 고쳐주시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여 증거하라고 하였지만 그는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증거하여 예수 앞에 많은 병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40-45).
주께서 주신 오늘! 주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처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