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0:1-39 말씀 묵상
제사장들과 레위사람 문지기들과 이스라엘 백성들(1-28)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율법을 준행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28-29).
1) 이방인과의 통혼 금지 맹세하였습니다(30).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타락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 중의 하나가 이방인들과의 통혼이었습니다. 이방인들과의 통혼은 이스라엘 백성을 우상 숭배 문화에 물들게 만들었고 결국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하는 주된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영적인 순결과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며, 이방 풍속을 좇지 말아야 합니다.
2) 안식일 규례를 지킬 것을 맹세하였습니다.
혹시 이방인이 안식일에 물화나 식물을 가져다가 팔려 할지라도 자신들은 사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31).
3)칠 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이 이르면 율법에 따라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빛을 탕감하리라고 맹세했습니다(31). 안식일과 안식년을 지키는 것은 곧 자신의 재물에 대한 욕심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으로서 구체적인 신앙 행위였던 것입니다.
4) 율법의 규례를 좇아 성전 봉사에 필요한 제물을 드릴 것을 맹세했습니다(32-34). 이스라엘 백성이 헌물을 드리지 않음으로 인하여 예루살렘 성전에 봉사하는 레위인들이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5) 이스라엘 백성은 해마다 자신들의 토지 소산의 맏물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겠다고 맹세하였습니다(35).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은 자신들이 생산한 모든 열매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주어진 것임을 고백하는 의미입니다.
6) 하나님께 십일조 헌물을 드릴 것을 맹세했습니다(36).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어 그들로 하나님의 성전 봉사 직무를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7)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여 십일조를 바치고 레위인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 일을 가져다가 성전 골방 곧 곳간에 두고 제사장들과 및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을 맹세했습니다(37-38).
8) 자신들이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할 것임을 맹세하였는데(39) 이는 성전에 관한 율법을 순종하여 준행함으로 하나님의 전이 황폐화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몸과 마음과 물질로 헌신하며 살아가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