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32:1-11
하나님은 우리를 주목하고 계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를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으로 돌보시지만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다고 했습니다(10절).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고 죄를 감추기 위해 우리아까지 죽인 그의 심정을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3절) 토로합니다. 죄를 짓고 덮어버리면 아무도 모를 것 같고 마음이 편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더 괴롭고 힘이 들어 죄를 토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죄는 짓을 때도 힘들지만 짓고 나면 더 괴롭고 짓눌립니다.하나님앞에 숨기고자 하는 죄, 포기하지 못한 욕심이 있을 때마다 담대하게 고백하고 용서받을 수 있는 자비하신 예수님께 감사찬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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