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1-15
오늘 하루를 사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원치않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계획을 하며 살아갑니다. 한국에 와서 어머님과 시간을 보내고 난후 아이들과 모처럼 한국에 모여 가족 여행을 하기로 예약까지 했지만 아이들이 할머니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고 해서 모든 여행일정을 캔슬을 하고 시어머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오늘이 나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다" 라고 말씀하시니 눈시울이 뜨거워젔습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에 다 때가 있나니 날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1-2절)....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 때는 순서가 없습니다. 90세 어머님의 연약함을 뵈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축복을 위해 기도기 되어집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뜻을 따르고 순종하며 불러시키신 일에 충성하다가 부르심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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