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8:1-8
사람은 한치의 자기 앞 길을 알지 못하면서 때때로 지혜롭게 잘 처신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실상 장래 일을 알아도 그것을 피하거나 변경할 능력이 내게 없습니다.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면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7-8절). 이 말씀을 깨달았을 때 내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5절)는 말씀처럼 하나님 뜻을 따르며 순종하고 사는 길이 나의 가장 행복의 길임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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