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16-22
인생의 때를 예측하기도 어렵지만(1절) 인생의 일을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18절).
불안하고 불의한 세상에 살아가는 비결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사는 삶입니다. 전도자가 말하는 허무한 인생을 극복하는 것은 바로 "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기쁘게 감당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22절). 하루하루 내게 일어나는 일들, 만나는 사람들, 늘 함께 하는 사람들을 섬기며 사랑하는 할 때 마음에 뿌듯함과 기쁨이 있습니다. 언제 죽음이 올지 모르지만 주어진 일에 순종하며 살면 인생은 결코 허무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쁨이며 즐거움이 됩니다.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님을 알고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경외하며 살 때 나의 인생은 결코 허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없이 온갖 부귀영화를 누린 전도자의 '헛되고 헛되도다'는 말씀이 절절히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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