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성령이 네비게이션입니다.

김경열 목사 0 2020.07.19 18:01

본문말씀 : 행16:6-15.

제  목 : 성령이 네비게이션입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 중략)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행16:6~7) Now when they had gone throughout Phrygia and the region of Galatia, and were forbidden of the Holy Ghost to preach the word in Asia, After they were to Mysia, they assayed to go into Bithynia: but the Spirit suffered them not.(Acts16:6~7) 

 

성경엔 우연이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새 한 마리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들에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마6:28) 하나님이 기르신다고 하셨습니다. 

 

전쟁까지도 여호와의 손에 속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삼상17:47중)

 

요나가 만난 풍랑이나, 요나의 손에 뽑힌 제비도 우연이 아닙니다. 

요나가 만난 유라굴로 풍랑은 다시 사명을 회복하는 축복이었습니다.

 

요나는 다시스로 가는 길에 풍랑이 없었다면 영영 사명을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손이 관여 하고,성령께서 항상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바벨론 포로와 아합왕 시대에 3.6개월 하늘 문이 닫힌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제단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신음하고 어렵습니다.

국경이 막히고 하늘길이 막이고, 교회 문이 막히고, 예배의 공동체가 무너지고, 기도 공동체가 멈추고 있습니다.

 

이런 무서운 전염병까지도 성경은 우연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특히 중국의 우한코로나19 홍수 메뚜기 우연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2018년 중국은 우한을 종교시범지역으로 지정한 후 많은 교회를 강제로 부수고 십자가를 철거하고 내동댕이치며 목회자들을 핍박하고, 선교사들을 탄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교회 문이 강제로 닫혔습니다. 

 

술집도 전철도 다 열어 놓으면서도 교회예배를 방해하더니 이제는 소그룹 모임도 기도회도 하지 못하게 한답니다. 금년은 성경학교도, 

수련회도 못합니다.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준답니다.

 

그러면서 동성애 퀘어축제는 9월에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서울광장에서 허락했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다른 모임은 가능하지만 밖에서도 모이는 교회모임은 안 된다니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 얼마나 혼나야 정신 차릴지, 얼마나 울어야 할지....

 

입법 예고된 차별금지법이 통과 되는 날엔 전도할 수도 없게 됩니다. 

동성애 이야기도 못하고 이단이란 표현도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세상에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회초리가 걱정입니다.

이스라엘이 우상숭배하고 하나님 멸시하다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할 때에 내 이름을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하셨습니다. 

전염병 까지도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대하7:13-14)

 

우리는 때로 내 기도한대로, 계획대로 되는 것이 응답이요. 축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으면 절망하고 원망 좌절하고 낙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응답과 축복은 내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대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 마지막 기도가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기를 원하는 기도였습니다.

 

미국에 독실한 신앙을 가진 야구 선수출신 두 남자가 자신의 달란트를 사용해 달라고 하나님께 많은 기도를 하고 케냐로 선교를 가기로 착실하게 준비하고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런던에 착륙할 즈음에 안개가 너무 많아 비행기를 제때에 갈아타지 못했답니다. 

 

영국에서 다음 비행기를 타는데 8-9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많은 기도를 하고 준비했는데...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답니다. 순조로운 선교를 위해 그토록 기도했는데 이게 뭡니까?”

 

대합실에서 기다리다가 다음 비행기를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겨우  조종사 바로 뒤에 앉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얼마쯤 가다가 비행기가 곤두박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승객들이 아우성을 치고, 승무원들은 안심시키려고 분주하게 뛰어다녔습니다.

 

바로 그때 조종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조종실 문을 열자 테러범이 조종사를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공안과 함께 두 남자는 테러범을 제압하고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소동이 진정되었을 때 비행기의 고도는 벌써 30.000피트에서 4.000피트로 떨어진 상태였답니다. 

 

만약에 조종사들이 조종 장치에 급히 앉지 못했더라면 비행기는 곧 추락할 뻔 했답니다. 

 

하나님이 두 사람을 지연시키신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일이 꼬였다고 생각했는데 그제 서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까지 포함해서 모든 일을 알고 계시며, 계획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진정한 믿음 안에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길도 구체적으로 인도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 생각과 다를 수 있고, 우리가 구하는 기도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내 뜻대로 안 됐다고 낙심하거나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고 더 깊은 신앙으로 전진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바울이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아무리 기도를 해도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우연한 것이 아니라. 성령이 그 길을 막았다고 했고,(6절)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았다. 고 했습니다.(7절)

 

그러나 바울은 낙심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던 밤에,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 우리를 도와달라고 하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9절)

 

그때서야 깨닫고 마게도냐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빌립보에서 루디아를 만나게 되었고,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훗날 루디아를 통해 빌립보교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역사로 유럽에 복음이 전해지는 교두보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고, 우리가 구하는 기도와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관점에서만 생각해선 안 됩니다.

 

내 뜻대로 안 되었다고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사명의 길이 더 든든해 져야 합니다.

안 되는 길, 막히는 길 같았는데 하나님의 섭리가 나타나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 섭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내 기도대로 이뤄지는 것이 응답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대로 이뤄지는 것이 응답이요 축복입니다”

 

저도 지난날을 제가 원하는 대로 이뤄졌으면, 목사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개입되어 있는 길이 응답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 적 응답을 볼 수 있습니다.

 

1. 왜 예수의 영이 바울의 길을 허락지 않았나요.?(6-7절)

 

 1) 바울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아시아로 갈려고 하는데 성령이 길을 막으셨고,(6절)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7절)

 

바울이 복음 전하러 가려고 애를 쓰는데 길이 열리지 않는 것처럼, 신앙생활가운데 이런 것을 경험할 때가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답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데도 앞길이 열리지 않고,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고, 막막하기만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낙심하며 절망에 빠집니다.

원망도 하고 절망하며 자포자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은 이런 경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구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약4:4)

 믿음으로 구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약1:6-7)

 

그러나 본문 말씀은 이런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을 전하겠다는 것입니다. 

 

열방을 향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들고 가는 길을 막고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성령이 길을 막고,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았습니까?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답답하잖아요?

기도하여도 허락지 않을 때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2) 그런데 환상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를 보세요.(9절)

 

(1) 우리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은 다를 수 있습니다. 

 

바울이 밤에 본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고 하였습니다.(9)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밤에 뜻을 깨닫기 위한 목숨 건 기도였다는 것입니다. 

 

오늛 밤 기도하다가 기도의 문이, 자녀들 앞길이, 영안이 열리는“에바다”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배는 생명입니다. 예배만큼은 쉬면 안 됩니다

예배를 바로 드려야 성령이 임재하고 영성이 회복되어 집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예배하고, 기도하는 자에게 나타납니다.

코로나19로 교회에 가장 큰 피해는 예배중단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매일 드리는 예배 쉬었다 하면 된다지만“아닙니다”

예배 못드린 만큼 신앙이 병들었습니다. 빨리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예배를 바로 드려야 영성이 회복되고, 열리는 에바다 역사가 일어납니다.  세미한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길과 사람들이 원하는 길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내 생각이 너희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름이라. 고 했습니다. (사55:8) 

아무리 구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응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것은 여호와시니라. (잠16:9)

 

이럴 때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무엇이 안 되었다고 실패라고 생각지 말고, 더 깊이 하나님의 뜻을 찾도록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2) 무조건 떼를 쓰는 것만이 기도가 아닙니다. 

 

어린 아이가 칼을 달라고 운다면 줄 수 있겠습니까? 

갖고 싶다고 준다면 오히려 아이를 해치는 도구가 됩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는데 이뤄지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 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도록 기도하세요. 때로는 말씀을 통해, 성령의 음성을 통해, 때로는 환경을 통해 깨닫기도 합니다.   

 

한 젊은이가 선교사로 지망을 해서 합격을 했습니다. 

내일 선교사로 떠나려고 준비물을 구하기 위해서 시장엘 가는 도중에 뺑소니 차에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울면서 이 몸을 바쳐서 선교사로 지망했는데, 다리가 잘라지면 어떻게 선교사로 갑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합니까? 

 

그는 선교지 가는 것을 포기하고 절망 속에서 낙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프리카에 선교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뜻밖에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사역하는데 어느 날 식인종 부족들이 몰려와서 그를 둘러싸고 잡아먹으려고 춤을 추는 것이었습니다. 

 

난감해진 선교사는 그 때 자기의 한쪽 고무다리 의족을 빼서 식인종 부족 추장한테 먹으라고 던져 주었답니다. 

 

다리를 빼서 던져 주니까 받아먹으려고 하다가 씹혀지지 않으니, 부족들 이 선교사 앞에 무릎을 꿇고 저건 신의 다리다. 라면서 엎드리더랍니다. 

그래서 그 부족이 다 예수를 믿었다고 합니다. 

 

그 때서야 한 쪽 다리를 잃게 되었던, 아픈 상처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알게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여러분도 때때로 기도도 하고, 믿음으로 사는데도 길이열리지 않고 일이 꼬일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낙심하거나 절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바울이 아시아로 가고자 애쓰는데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은 것도, 먼저 유럽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큰 구원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고 우리 인생을 디자인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슈퍼마켓하는 집사님은 잘 되었던 장사가 꼬이기 시작하더니 안 되어서 그 힘든 중에도 새벽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답니다.

 

몹시 낙심되어서 실망하는 가운데 그 가계를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고 약간 손해 보면서 정리를 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는데 6개월 후에 그 가계가 접도구역으로 발표가 났답니다.

 

그때서야 그토록 매달리며 기도해도 응답이 없던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철강업을 하시는 장로님의 간증입니다.

 

철강업을 하면서 손을 대는 것마다 호황을 이뤄 돈을 벌었는데 2년 전에 기도만 하면 빨리 정리해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왔답니다. 

 

그래도 잘되고 있는데 생각하면서 망설이다가 새벽기도회 때 강한 마음의 감동이 와서 서둘러 정리하였답니다.

 

그런데 그 후 1년 만에 철강업이 다 무너졌답니다. 지금까지 있었더라면 크게 망했을 것이라며 성령께서 인도하신 은혜였답니다.

 

그 후에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2. 성령께 길을 물어야합니다. (9-10절) 

 

성도들이 천국 갈 때까지 그 길을 네비게이션 성령이 인도하십니다.

사람이 계획하고 일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1) 와서 우리를 도우라.(9절)

 

환상가운데 바울에게 나타나신 성령께서 해야 할 사명을 보여주셨습니다. 마게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요청을 보게 됩니다. 

 

한 사람이 서서.....  건너와서 우릴 도우라(9)

 

성령께서 바울이 가야할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을 사람을 예비해 놓고 계셨습니다. 

이것을 하나님만 아시는 섭리라고 말합니다. 

 

이 일로 인해서 복음이 아시아보다 유럽으로 먼저 들어가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인도하셨습니다. 

 

순종이 응답입니다(10) 그러므로 성령께 길을 물어야 합니다. 

 

2) 그리고 하나님 섭리를 깨달았을 때 순종해야 합니다.(10절)

 

하나님께서 마게도니아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인정함이니라. 

우리를 부르신 줄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은사는 한번 열리면 기도하는 대로 더 깊은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임재는 깊은 기도하면 할수록 더 신령한 곳으로 인도받습니다. 

 

소아시아 교회들에게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 생각이나 계획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다면, 내 생각이나 계획을 과감하게 내려놓으세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는 게 살 길이요. 은혜요 신앙이요. 순종입니다.

 

코로나로 국가 경제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던 믿음은 다 어디에 내려놓았습니까?  

 

코로나로 어둠의 영이 밀려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 엘리사는 밭을 갈고 있는데 엘리야가 나를 따르라고 할 때, 소를정리하고 즉시 따를 때, 망하는 길이 아니라 엘리야보다 갑절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의 소원대로 갑절의 영감을 주셨고, 다음 세대를 이어 가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고기 잡는 어부 시몬을 부르실 때 즉시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를때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세리였던 마태는 주님이 부르실 때, 즉시 그 자리를 버리고 따를 때 제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다가 무엇이 안 됐다고 낙심하거나 원망할 때가 있습니까?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마세요. 

 

바울과 실라는 귀신을 쫒아주고도 오히려 모진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으나, 기도와 찬송에 옥 터가 움직였고 옥문이 열리고 쇠창살이 

벗겨졌습니다.

 

이 사실을 안 간수가 책임감에 떨며 자살을 하려고 할 때 우리가 다 여기 있다고 하니, 깜짝놀라 선생들아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냐고 하니, 주 예수를 믿으라 너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이 사건을 통해 이방인 간수의 가정을 구원하는 놀라운 섭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숨어져 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모르나, 반드시 믿음으로 사는 일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성령께 길을 물어보세요.

성령께서 하나님의 섭리가운데로 인도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숨은 손길을 따라, 성령께서 자주장사 루디아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면, 안 되는 것 같지만 되는 길이 열리고, 막히는 것 같지만 승리하는 길이 열립니다. 

 

여러분이 그런 승리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3.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는 빌립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12,14절)

 

1) 빌립보 성에서 루디아를 만나게 하셨습니다.(14절)

 

환상을 따라 빌립보 성에 이르렀습니다.(12절) 

이 성은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여기서 자주장사 루디아 라는 여인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이 만남이 우연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성령이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아침에 좋은 사람 만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여러분을 만났을 때 좋은 사람 만났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루디아가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 것도, 주께서 성령을 통해 그 마음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14절)

주께서 성령을 통해 루디아의 마음을 여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뭐든지 열어 주셔야지 억지로 안 됩니다.

 

(1) 믿음의 문도 열어주셔야 합니다. (행14:27) 

   이방인들에게도 믿음의 문을 열어서 구원의 길을 만드셨습니다.

   때로 믿음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성령께서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시길 구하시길 바랍니다.

 

  (2) 영적인 지혜의 마음문도 열어 주셔야 합니다.(눅24:45)

   예수께서 마음의 문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들을 때나 읽을 때 주께서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해 주시길 구해야 합니다.

 

  (3) 축복의 문도 열어 주셔야 합니다.(계3:8)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앞길도, 진로도, 은혜의 문도, 성령께서 

    “열려라 에바다‘활짝 열어주시길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직접 일하시지 않고 사람을 통해 뜻을 펼치시고 일하십니다.

 

바울에게 루디아를 만나게 하셨고, 마음을 열어서 빌립보 교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때에도 이 시대에 누구를 보내야 할꼬. 찾으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는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셨습니다. 

 

구약에서도 농부였던 기드온 을, 뽕나무를 가꾸던 아모스 같은 사람을 부르셔서 그 시대의 역사를 이끌어 가셨습니다.

 

루디아에게 마음의 감동을 주셔서 빌립보 지역에 첫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적 인물로 쓰임 받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현대 선교의 아버지라는 윌리엄 캐리,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 한국선교의 첫 순교자 로버트 토마스 등 세계 각국에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하나님이 그렇게 부르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낙심하는 일이 있습니까?

내 뜻대로 안된다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찾길 바랍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울처럼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관통하는 키워드는“하나님의 섭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역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오직 네비게이션 성령의 역사를 따르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계획을 성령을 통해 이루십니다.

 

성령께서 멈추라고 하면 멈추고, 가라고 하면 가고 오라고 하면 오고, 버리라고 하면 버리고, 드리라고 하면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갈 때, 안 되는 것 같지만 되는 길이 열리고, 막히는 것 같지만 승리하는 길이 열립니다. 

우리 인생에 네비게이션 되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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