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고린도후서 7장 9-11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0 2018.04.24 07:47

묵상말씀 : 고후 7:9-11

제목 : 거룩한 근심을 하세요

                                 김경열 목사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7:10)

 For godly sorrow worketh repentance to salvation 

 not to be repented of: but the sorrow of the world 

 worketh death. (2 Corinth7:10)]

 

인도 설화에 아무리 근심을 하고 환경이 바뀐다고 해도 

네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근심은 마치 자갈밭에 차이는 돌멩이처럼 

많은 사람 속에 존재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근심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그래서 현대 문명은 근심을 해결하고 

유토피아가 오기를 기다리며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문명이 발달할수록 

근심이 더 많아집니다. 

소유가 많으면 근심이 없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가 않습니다. 

 

자동차가 없을 때는 

교통사고 때문에 근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젠 핸드폰에 코가 꾀어서 너무 빠른 소통 때문에 

오히려 삶이 피곤해진 것 같습니다. 

 

전기불이 들어오기 전에는 

밤 문화에 방황하는 범죄가 없었습니다.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생활의 구별이 안 됩니다. 

그러기에 가정이 파괴되고

정신이 파괴되고 육체가 병듭니다. 

 

지난번에 택시를 타고 가면서 기사 아저씨와 대화를 하는데

밤에 수입이 더 많이 오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밤 문화가 발달했다는 말입니다. 

양계장에 가면 달걀을 많이 낳도록 하기 위해

밤새 불을 켜놓고 닭에게 잠을 안 재운다고 합니다. 

자연 질서의 무서운 파괴입니다. 

 

옛날에는 스트레스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지금은 가장 많이 받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이름 모를 질병도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주님이 오셔서 

이 땅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룰 때까지는 

근심이 떠날 날이 없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무익한 근심만 있는 것이 아니고

유익한 근심이 있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근심을 하라는 것입니다. 

 

근심하므로 소망이 되고

근심하므로 회개에 이르게 되고

어그러진 인생을 바르게 살게 하는 

거룩한 근심이 있습니다. 

이런 근심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유익한 근심이라고 합니다. 

 

10절에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근심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근심이란 말은 같지만 어떤 방향에서

어떤 마음으로 하는 근심이냐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도 있고 

후회 없는 생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신앙 안에 살면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인간적으로 하는 세상 근심은 무익하고

할수록 무거운 짐이 되고 절망에 빠트립니다.

그러므로 요14:1에도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세상 근심은 벗어 버려야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익한 근심은 할수록 후회할 것이 없는

생명에 이르게 한다고 했습니다. 

 

무익한 근심과 유익한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데

여러분은 어떤 근심에 사로잡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1. 무익한 근심이란 무엇일까요?(10절)

 

무익한 근심을 세상 근심이라고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결과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1) 이런 세상 근심은 염려, 걱정, 불안, 두려움,

 절망에서 오는 근심입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염려와 불안이 

마음을 지배하면 삶이 파괴됩니다. 

 

염려(念慮)란 말은 ‘마음을 나눈다’는 뜻입니다. 

즉, 염려와 근심이 들어오면 

마음을 나누어져 쪼개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쪼개지면 마음 안에 있는 

평안과 기쁨이 새어 나갑니다. 

염려와 근심은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에너지만 소모시킵니다. 

그래서 염려처럼 사람의 능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네가 염려함으로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눅12:25)고 하셨습니다. 

 

영국의 문호 셰익스피어는 

"염려와 근심은 생명의 적이다"라고 했습니다.

염려와 근심은 우리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삶 전체를 파괴하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어

생명도 단축시키고, 창조적인 일에 

전념할 수 없게 하는 장애물이 됩니다. 

 

시카고 러쉬 대학교 메디컬 센터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걱정 및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후

이들 중에서 누가 알츠하이머병 즉 

치매에 걸려 있는지를 조사해 보았더니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들일수록

노년기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근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보면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과 노력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다가

세상 근심에 사로잡히고 

삶이 황폐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에 사울왕은(삼상28:20-25) 

블레셋이 쳐들어 왔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불안에 떨면서 신접한 여인을 찾아 

앞날을 묻는 어리석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룟 유다는(마27:5) 자기 스승을 

은 30냥에 팔아먹고 불안과 근심이 생기니까

하나님 앞으로 찾아오지 않고 괴로워 하다가

돈을 성소에 던져버리고 스스로 목 매달아

자살해 버렸습니다. 

 

세상 근심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있습니다. 

요 14:1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한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이유든지 세상 근심들은 결코 유익이 없습니다. 

이런 것들이 마음에 찾아올 때

불안에 빠지게 되고 영혼도, 마음도, 육체도 병이 듭니다. 

이런 근심이 바로 무익한 세상 근심입니다.

 

2) 그러면 무익한 근심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① 환경에서 옵니다. 환경을 바라보면 

근심의 사슬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② 또한 무익한 근심은 잘못 살았을 때 찾아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 잘못 살았기 때문입니다. 

가인이 동생을 죽이고 안색이 변한 것은 

벌써 마음에 분노와 동시에 

불안과 근심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루를 지내고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돌아보며 주님의 보혈로 영혼과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세상 근심의 결과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2. 성도가 꼭 해야 할 유익한 근심이 있습니다.(10-11절 )

 

1)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입니다.(10절)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①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거룩한 근심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행동하면서

믿음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당장 손해를 보면서도 믿음으로 선택하기 위해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거룩한 근심입니다. 

 

② 잘못 살았을 때 애통하며 회개하는 근심입니다. 

잘못 살았을 때 괴로워하면서 

거룩한 탄식을 할 줄 아는 신앙입니다. 

 

다윗이(시51:1-19)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고

나단의 책망을 들은 후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침상이 젖도록 회개하면서

밤이 새도록 새 영을 달라고 울부짖었습니다. 

 

베드로도(마26:76) 빌라도 법정에서 

주님을 부인하고 돌아서 후회하면서 통곡을 했는데

이런 근심은 결과에 후회할 것이 없는 축복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거룩한 근심이요, 

유익한 근심입니다. 

 

③ 또한 정직하게 살고자 하는 거룩한 근심입니다. 

정직한 자가 하나님과 축복의 관계를 맺습니다.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항상 마음이 평안합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형 정신병의 상당 원인이

거짓을 감추고 있는 자책감과 불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직한 사람은 마음에 꺼릴 것이 없으니까 

항상 평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은 늘 불안합니다. 

언제 드러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당신이 늘 진실을 말한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고 했습니다. 

 

자기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해 내려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진실은 언제나 같은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짓을 말하면 

늘 기억해 놓으려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합니다.

내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직하게 살면 근심이 줄어듭니다. 

 

2) 또한 유익한 근심은 사랑입니다.

 

① 하나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근심입니다. 

 

십자가 구속의 사랑이 너무 감사해서 

믿음의 선진들은 생명까지 초개처럼 버렸는데

바울도 구원받은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며 

날마다 은혜에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만약, 수백억의 부채를 갚지 못해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데 

누군가 부채를 갚아주고 나를 구속에서 자유함을 줬다면 

그 은혜를 평생 잊을 수 있겠습니까? 

바로 주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우리를 구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구속의 은혜입니다. 

바울은 구속의 은혜를 바로 알았기 때문에

일생을 주님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② 또한 교회를 위한 사랑입니다. 

고후11장은 바울의 고난 장입니다. 

바울은(고후11:24절) 40에 한 대 감한 매를 5번 맞았습니다. 

유대인들은 40대를 때리면 다시 때릴 수가 없어 

그래서 40에 1대감해서 39대씩 5차례 매를 때렸습니다. 

 

유대인의 채찍은 끝에 쇠를 달아서 

닿는 곳에 살이 묻어나는 무서운 고문입니다.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면서도

이런 고난보다 바울은(고후11:28)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얼마나 교회를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를 위한 거룩한 근심입니다. 

 

교회가 모일 때 함께 모이고 기도할 때 함께 동참하고 

성전을 건축할 때 함께 헌신하며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③ 또한 나라를 위한 사랑입니다. 

나라가 없이 내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관심을 갖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IMF때 금모으기를 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우리 민족을 보십시오. 세계가 놀랐습니다. 

 

우리 민족이 뛰어난 민족입니다. 

지금 우리는 모두 나라를 위한 

거룩한 근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 우리 민족은 동서의 갈등이 해결되고

남북의 통일을 이뤄야 할 때입니다.

 

3. 유익한 근심의 결과를 보세요.(10-11절)

 

1) 후회가 없다(10절)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해서 하는 근심은

결과가 좋습니다. 열매가 좋고

후회할 것이 없는 생명에 이르는 근심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근심의 결과입니다.

 

2) 모든 관계가 회복된다(11절)고 했습니다.

 

11절에 8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거룩한 근심이 

얼마나 간절히 하나님을 찾게 하는가를 

보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근심은 3가지 관계가 잘 맺어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됩니다. 

뒤틀린 인간관계가 회복이 됩니다. 

물질 관계의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인간이 필요한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이것을 다스리고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복을 사랑하지 말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세요. 

이것은 기복신앙이 아닌 

성경적인 축복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시대는 

거룩한 근심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세상을 향한 무익한 근심을 하며

영,육이 병들고 세월을 낭비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 근심을 버리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거룩한 근심을 하십시오. 

은혜가 회복되고 축복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믿음대로 살까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까요? 

 

때로는 자신과 이웃과 교회를 위해 

그리고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때로는 눈물도 경험하고, 금식도 하고 

밤을 새워 기도하는 거룩한 근심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거룩한 근심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평생감사

 

                                뉴욕영안교회 제공

                                  (917-963-9356)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회원 등록에 대한 안내 복음뉴스 2021.04.09
4718 사무엘상 1장 19-28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2023.01.24
4717 사무엘하 23장 1-3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2023.01.23
4716 스가랴 4장 1-6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 복음뉴스 2023.01.23
4715 에베소서 4장 11-16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복음뉴스 2023.01.22
4714 사무엘하 22장 1-5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2023.01.22
4713 잠언 10장 1-9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2023.01.21
4712 사무엘상 1장 1-8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2023.01.21
4711 사무엘하 21장 1-2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2023.01.20
4710 시편 80편 17-19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2023.01.20
4709 빌립보서 4장 13-23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2023.01.20
4708 사무엘하 20장 1-26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2023.01.19
4707 이사야 1장 18-20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복음뉴스 2023.01.19
4706 빌립보서 4장 8-13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2023.01.19
4705 사무엘하 19장 1-2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2023.01.18
4704 빌립보서 4장 1-7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2023.01.18
4703 로마서 3장 21-3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2023.01.18
4702 사무엘하 18장 1-3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2023.01.17
4701 빌립보서 3장 10-21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2023.01.17
4700 요한계시록 22장 1-5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복음뉴스 2023.01.17
4699 사무엘상 17장 1-2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2023.01.1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