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사도행전 15:39)
“They had such a sharp disagreement that they parted company. Barnabas took Mark and sailed for Cyprus,”(Acts 15:39)
마가는 베드로를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으나 예수님이 겟세마네동산에서 잡히시던 날 밤 달아납니다(막14:51-52) 바울의 1차 전도여행때 이방인과의 접촉을 꺼려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행13:13). 2차 전도여행 때는 바나바와 바울의 다툼으 요인이었으나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가서 전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동역자로 로마 감옥과 함께 갇혔으며(몬1:24) 디모데에게 나의 일에 요긴한 사람인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부탁합니다(딤후4:11). 로마의 박해와 목숨의 위협 속에서 예수님을 증언하려고 마가복음을 씁니다(막1:1). 두 번이나 비겁하고 유약한 모습으로 믿음과 복음전도에 실패하였지만 회개하며, 다시 일어났습니다. 바나바의 격려와 도움으로 베드로와 바울의 동역자가 되어 필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하는 유익한 종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