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2장 1-6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제목 : 하나님께 돌아가자

본문 : 호세아 12: 1-6  

1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2.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3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 천사를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을 대표합니다. 북이스라엘은 헛된 것을 따랐습니다. 게다가 나라 안은 거짓과 포학이 판을 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나는 내 사랑하는 자를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이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를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특급 대우를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기대를 무너트렸습니다. 거짓이 난무하고 포학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이사야 5:18

우리들이 사는 세상을 돌아보아도 거짓과 포학이 여기저기에서 보입니다.인간 세상이 그래도 유지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이 사회 곳곳에 있기 때문 입니다. 사실은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미루어 지는 것 입니다.

북 이스라엘 왕국은 자주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반란에 의해 왕이 자주 바뀌게되니까 왕국이 힘을 잃어갑니다.앗수르가 이런 이스라엘을 자주 침공 합니다 그 때마다 힘이 없는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조공을 바치며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마지막왕 호세아가 즉위한지 4년 후인 BC 727 년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 왕이 죽습니다. 그러자 호세아는 이 기회에 앗수르로부터 벗어나고자 애굽과 화친을 하여 도움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애굽은 이미 국력이 많이 약해져서 예전의 애굽이 아닙니다.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살만에셀은 북이스라엘의 호세아가 조공을 바치지 않자 쳐들어와서 3년간 포위했다가 사마리아를 정복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BC 722년에 멸망하게 됩니다.

야곱은 이삭을 둘째 아들로 엄마 리브가의 태 중에서 쌍둥이 형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았습니다. 형 에서의 장자권을 팥죽 한그릇과 바꾸었습니다.어느 날 야곱이 죽을 쑤었는데 에서가들에서 돌아와서는 심히 피곤해하며 야곱에게 팥죽을 좀 달라고 합니다.  이에 야곱이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내게 팔라고 합니다. 야곱이 팥죽 한그릇으로 형 에서의 장자권을 받았습니다.

아버지 이삭이 늙어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할 때에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고 형 에서가 받을 축복을 받습니다. 

형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죽이려 하자 야곱은 하란으로 피신 합니다.  밧단아람의 외삼촌 라반에게가서 지내며 외사촌인 라반의 딸 라헬과 레아와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양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를 많이 모으고 이제 고국으로 돌아오는 중입니다.

형 에서가 400 명을 거느리고 온다는말에 두려움에 쌓인 야곱은 두 아내와두 여종과 열한 아들과  양떼 노비등  모두를 얍복강 건너로 보내고 그 밤을홀로 지세우다 어떤 사람과 밤새도록 씨름하였습니다.

그 밤에 야곱은 하나님과 얍복강 가에서 밤새도록 겨루었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과 겨루고 성령님과 싸워 이깁니다.

야곱과 같은 성정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이기기를 좋아하고 형의 장자권 마져도 빼앗으려하고, 형 에서가 받을 축복도 가로 챕니다.

내안의 성령님께 순종하지 않고 늘 이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습니다.

야곱은 환도뼈가 어긋나게되어 다리를 절게 됩니다. 우리들도 무언가가 삐긋해야 그제야 순종을 하게 됩니다.

바라건데 우리의 인생이 삐긋하기 전에 하나님과 성령님에게 순종을 하는 사람으로 변화 받기를 소원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