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무엘상 7장 3-12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2.01.01 08:39

 

제목 :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

본문 : 사무엘상 7:3-12

 

팬더믹으로 시작했던 한 해다. 지금 상황은 오미크론 으로 인해서 이전 보다 좋아 졌다고 보기엔 어렵다. 더 상태가 심각한 지경에 와 있다.두려움이 몰려오고 심리적으로 불안케 하는 현실이다.  

 

한 해의 마지막 시점에서 어느 누구나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왔는가? 우리는 이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지난 날을 되돌아 보는 점검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이 질문에 자신이 어떤 대답을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 합니다. 물로 한 해 동안 기억을 되살려 본다면  좋은 기억도 남고, 나쁜 기억도 남습니다. 후회도 됩니다. 아쉬움도 남습니다. 믿음 없는 결정과 선택을 했을때도 많다. 물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았던 뿌듯했던 순간도 많다.

 

특별히 영적 생활에서 팬더믹이라는 현실적 상황이 신앙과 믿음을 연약하게 했다.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잘 했어야 하는데 아쉬움도 남는다. 힘들고 어려운 이민 생활에 지쳐 있을때도 많았다. 그런데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내 안에 솟아난다.

 

올 한해를 잘 달려 올 수 있게 한 힘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혹독한 어려움 속에서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힘라고 확신합니다.

이 은혜가 우리의 삶을 이끌어 왔다 .

 

그리스도인의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로 이루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다.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우리를 지탱하게 하신다. 

은혜를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해 본다면 함께 하심, 짐작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선하시고 인자하심, 낮아지게 하심, 버리는 것을 쉽게 하심, 승리케 하심 그리고 임재하심이라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은혜가 다양한 상황속에서 견뎌내고 했고, 여기까지 온 것이다.

사무엘은 이 은혜를 에벤에셀이라고 불렀다. 에벤에셀의 의미는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의미다. 팬더믹 속에서도 에벤에셀은 결코 무너지지 않도록 여기까지 도와주셨음을 확신한다. 

바울도 이러한 은혜를 인정한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한다. 

바울을 이끌고 왔던 은혜의 힘을 보라.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 때문에 동족들로부터 엄청난 박해와 고난을 당했다. 바울이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배신자다.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을 정도로 협박당하며 살았다. 결국 바울은 붙잡혀 두들겨 맞고, 감옥에 갇힌다. 

 

바울의 생애는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삶으로 고생 바가지였다. 그런 고된 인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려갈 길을 잘 마쳤다고 한다. 두들겨 맞고 모진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달려갈 길을 마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은혜라고 고백 한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향해 은혜가 메마르지 않게 한다. 실망해서 낙심해 있더라도, 쓰러지고, 무너지고, 일어설 힘 조차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오뚝이처럼 일어나게 하신다. 다시 걷게 하신다.

은혜는 결코 (                   )를 메마르지 않게 하신다.아멘

(가로 안에 자기 이름을 넣어서 읽어보아요)

 

하나님은 왜 은혜를 메마르지 않게 하실까? 은혜 안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은혜가 힘이기 때문이다. 기차로 표현해 본다면 은혜는 기관차다. 힘빠진 객차인 자신은 끌고 간다. 객차를 보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 기관차가 끌고 갈 때에 신바람에게 달려 갈 수 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양을 도우신다. 하나님은 축쳐져 있는 양을 건강하게 한다. 넘어진 양을 다시 일으켜 세우신다. 실망한 양에게 찾아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잡아당기신다. 

 

이것이 은혜다.

올 한해도 팬더믹 속에서도 되는 일이 없고, 실망 투성이었다. 하지만 팬더믹 속에서도 기관차 이신 하나님께서 객차인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오신 줄 확신 합니다.

 

솔직히 생각해 보면 은혜가 아니었더라면 아찔하다.

오늘 본문에서 사무엘은 은혜의 통로가 어떠해야 하는지..깨닫게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블레셋이 침략을 한 것입니다 .강대국인 블레셋의 침공으로 두려움에 휩쌓이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나라 입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는 거룩한 백성들입니다.그런데 무방비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블레셋이 침공합니다 . 거룩한 나라가 침범을 당합니다. 왜 이 지경이 되었을까?

 

블레셋 이라는 강대국 앞에서 속수 무책이다.하지만 사무엘은 낙심하고 두려움에 휩싸인 백성들을 향해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하나님은 위기와 코너에 몰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와 승리케 합니다. 사무엘은 이 승리를 위한 기념비를 세우는데 미스바와 센 사이에 에벤에셀이라 했다.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늘 우리에게 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있다. 

먼저 인간이 해야 할 일이 뭔가? 알아보자.  

 

첫째, 죄악의 길에서 그리스도의 길로 돌아서라 

3절을 보라.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서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자신들의 이익과 편안한 생활을 위해 이방신을 섬겼다. 그 결과는 오히려 삶을 더 힘들게 했다. 블레셋의 침범으로 이방신을 섬기던 백성들이 얼마나 나약한 모습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위기 앞에서 기댈 구석이 없다. 죽은 신을 향해 외쳐봤자 도움이 없다. 위로나 용기를 얻을 수 없다. 

 

사무엘은 영적으로 피폐해진 백성들을 향해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을 강조 한다. 

사무엘은 먼저 여호와께로 돌아오기 위해서 두 가지 제안을 한다. 하나는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라. 그리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 만을 섬기라 고 한다.

 

백성들이 사무엘의 말을 듣고 어떻게 하나요? 4절에 보면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고 말씀 합니다. 

 

무엇이 백성들로 하여금 이런 결단을 하게 할까요?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믿음을 준거다.

여러분 믿으셔야 합니다. 강요하고 강제적으로 믿으라고 한다고 믿어지는 게 아니다. 믿음은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믿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믿음을 주지 못하면 어떤 말을 해도 먹히지 않는다. 오히려 튕겨 나갈 뿐이다.

어떤 관계 속에서도 믿음을 주는 말을 하라. 그러면 태도가 달라진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신을 섬기고 살았을까? 이유는 분명하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는 보이는 죽은 신을 더 의지하거나 믿었기 때문이다. 물론 강압적인 주변 강대국들의 위협도 무시할 수는 없다. 

 

이방신을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는 말씀앞에 순종으로 과감하게 제거한다. 

순종은 믿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상황에서 무엇이 가장 올바른 선택인지 안다. 사무엘은 백성들로 하여금 영적으로 회개하도록 기도 한다. 

 

그런데 블레셋이 이런 상황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

7절을 보라.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기도 하려고 모였는데 블레셋이 쳐들어 온다는 말에 모두가 두려움이 앞선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한번 열심히 믿음 생활을 해 보려고 하는데..두렵게 하는 일들이 뻥뻥 터진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때론 난감할 때가 많다.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랄 것인가 아니면 믿음이고 뭐고 없이 줄행랑 칠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우리가 살면서 나의 결단과 행동을 가로 막는 것 중에 하나가 에고다. 자아다. 

우리 안에 있는 거짓 자아를 몰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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