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11:12-28
입다는 자기주장을 논리적으로 말하면서도 결국은 하나님의 공의를 내세워 하나님의 뜻과 섭리와 심판에 모든 결과를 맡겼습니다(25-28절).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자기주장을 내려놓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자동적으로 내 중심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손에 맡기며 기도합니다. 나는 "하나님만 믿고 지금까지 따라왔습니다. 주님이 나를 박대하시면 갈 곳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나의 모든 문제의 재판관이 되셔서 정의와 공의를 나타내십니다. 어떤 상화에서도 세상논리, 인본주의의 힘의 논리에 굴복하지 않고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하신 주님처럼 나도 세상을 이기며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