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40:34-38
성막은 하나님이 우리 중에 임재하심을 나타냅니다. 마치 자동차가 파란신호에는 가고 빨간신호에는 멈추듯 이스라엘 백성도 성막위에 구름이 떠오를 때는 행진했고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뗘오르는 때까지 나아가지 않았습니다(36-37). 믿음의 삶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철저하게 받아서 나아갈 때와 멈출 때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나아갈 때와 멈출 때를 구별하지 못해 혼란을 많이 겪습니다. 성막은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곳이기에 늘 시선을 두며 마음에 성전에 두며 언제 구름이 떠오를 지를 잘 살펴봅니다. 그 임재경험은 나를 주님안에 살게 하며 내시선과 마음을 고정시킵니다. 오늘도 내뜻대로 살지 않기 위해 내마음의 성전에서 불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고 계시는 주님을 주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