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9:15-25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경계를 침범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세의 대답에 계속 거듭된 경고를 하십니다(23절). 모세의 생각만큼 이 백성이 믿음직하지 않았습니다.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신실한 사람은 없고 타락한 인간은 언제든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람에게 상처를 받아 불신과 원망이 가득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약한 존재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 나의 일인데 때때로 신뢰하고 기대하다가 실망합니다. 결국 배운 것은 사람은 믿을 대상이 아니고 사랑할 대상임을 배웠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원망과 시비를 넘어서서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나의 시선도 예수님께 고정되어 벗어나지 않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