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9:1-12
서로 사랑해서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고 이해하고 솔선수범하여 필요를 채워주던 관계가 "서로 부모를 떠나 둘이 합하여 한몸이 되었으니 나눌 수 없는니라(4절)"는 결혼을 하게 됩니다. 다 행복을 꿈구며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이 신뢰가 깨지고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하지만 '둘이 합하여 한몸이 되었으니 나눌 수 없느니라"는 말씀 때문에 죄책감을 갖고 삽니다. 얼마나 참고 견디고 노력했을까요? 누구도 이혼을 원해서 한 사람은 없습니다. 도저히 함께할 수 없어 한 이혼은 당사자들의 고통과 아픔만이 아니라 자녀들, 주위의 가족과 친구 모두의 아픔입니다. 가정생활이 사역중에 가장 큰사역입니다. 나도 가정생활을 하면서 다른 누구보다 가족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안에 역사하시는 주의 은혜로만 살 수있었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