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이사야 43장 18-21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복음뉴스 0 2021.01.10 20:06

본문말씀 : 사43:18-21

제    목 : 꿈이 희망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네가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43:19)  Behold, I will do a new thing; now it shall spring forth; shall ye not know it? I will even make a way in the wilderness, and rivers in the desert.(Isaiah43:19) 

 

새해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입니다. 그러기에 최선을 다해 당겨야 합니다.

 

한번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러므로 말조심을 해야 합니다.

 

한번 지나간 시간 역시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잘못 그리면 지워 버리고 다시 그릴 수 있고, 길을 가다가 잘못 갔으면 돌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이란, 한번 지나가면 지울 수도 없고 돌이킬 수도 없는 일방통행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한, 한번 주어진 기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몇 가지 원칙을 정해야 합니다. 

 

1) 무엇보다, 오늘 해야 할일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1) 내일은 내 날이 아닙니다.

   사는 날일지 죽는 날인지, 좋은 날일지 슬픈 날인지, 하나님만 아시는 날입니다. 내일에 속지마세요, 속아서는 안 됩니다.

 

(2) 또한, 과거에 집착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과거는 돌아오지 않는 추억에 불과합니다. 

 

  과거향수에 빠져서도 안 됩니다.

  과거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치고, 대부분은 현실이 부실합니다. 

 

(3) 오늘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내일에 대한 책임도 묻지 않습니다. 

 

오늘 어떻게 살고 있느냐 가 중요합니다.  

오늘 실천하고, 오늘 최선을 다하고, 오늘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기회는 지금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도 지금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 기회도 지금입니다.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내일도 할 수 없습니다. 

 

봉사도 지금 하고. 헌신도 지금 하세요.  

전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지금입니다.  결단도 지금 해야 합니다.   

 

2) 또한, 목적이 분명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분명한 목적은 꿈이요, 비전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분명한 목적을 정하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기도를 해도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1) 야곱의 기도를 보세요.(창32:24-32)

 

얍복강에서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으면, 놓지 않겠다고 환도 뼈가 부러지도록 매달려 기도할 때, 20년간 죽이려고 기다리던 에서의 마음이 녹아져서 뒤틀린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2) 히스기야의 기도를 보세요.(사38:15)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선한 것 한 가지만 기억하시고 생명을 연장해 달라고 통곡하며 울 때,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았습니다.

 

3) 한나의 기도도 아이를 주시면, 나실인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 사무엘을 주셨습니다.(삼상1:9-18)

 

모두가 목적이 분명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우리도 목적이 분명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저는 올해 목회의 목표와 방향을 세 가지로 정했습니다. 

 

하나는 매주일 뜨거운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영성회복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예배는 생명이요, 신앙의 본질이며 최고의 가치입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신앙의 근본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성전예배가 거의 무너졌습니다.

 

하루빨리 닫혀진 교회 문이 열려야 합니다.

 

예배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루빨리 성전 문이 활짝 열리고, 성전을 중심으로한 신앙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바벨론에 포로가 되고 예루살렘 성전에 예배가 무너진 시온의 모습을 보고 눈물 흘렸던, 이스라엘의 모습이 기도의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교회들이 심각하게 코로나에 전염되어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예수보다도 강하고 능력있는 줄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은 코로나에 호들갑을 떨어도, 성도는 예수이름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고, 하루빨리 성전예배가 드려져야 합니다.

 

또 하나는, 전인적 갈등을 치유하는 일입니다.

 

지금 사회적 갈등이 도를 넘었습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의 사회를 보는 시각.

돈만 있으면 어떤 횡포도, 눈 감아지는 금수저 사건들.

 

이번 정인이 사건은, 종교의 탈을 쓴 인간이길 포기한 하이에나사건.

 

나와 뜻이 같지 않으면, 다름이 아니라 적으로 몰아가는 사회. 

 

이런 갈등을 가지고 어떻게 통일 시대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성경적 가치관이나 관점에서 말씀을 받아야 하는데, 자신의 이념이나 정치적 성향 기준으로, 말씀을 받으면 자꾸 갈등이 일어납니다. 

 

차별금지법이나, 생명을 경시하는 낙태 금지법, 같은 성경적 기준까지 목사들도 정치적 해석을 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동성애법을 지지한다면,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이것을 목사가 기독교인들이 지지한다고요. 말도 안 되는 처사입니다.

악한 영, 사단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창조주, 전능하신 하나님 뜻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또 하나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입니다.

 

다음세대는 우리의 꿈나무요. 희망입니다.

 

그런데 동성애하면 종족번식이 어떻게 생겨납니까?

 

정말! 하나님이 싫어합니다. 세상 말 종들이나 하는 짓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어른들보다 차세대 가 더 큰 위기를 만났습니다.

 

다음세대 주일학교 없는 교회가 많습니다. 

 

한국교회 70%가 주일학교가 없다고 합니다.

 

다음 세대를, 이제 다른 세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음세대를 세우지 못하면, 한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이민교회들은 더욱 심각합니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다음세대는 농부들이 가장 아끼는 종자 씨와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올해 표어를 ‘다음세대를 세우는 영안공동체’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젼 준비를 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꿈을 잃은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꿈의 날개를 활짝 펴야 합니다.

근데 요즘 3포 5포가 유행하는 사회 분위기는 슬프기만 합니다.

 

우리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해 멈추지 않고, 인재를 양성하고 주님오시는 날까지 영적지도자를 세워야합니다.

 

국내외 선교를 통해 중단하지 않는 희망발전소가 되어야 합니다.

 

세계 젊은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에너지를 위한 준비입니다.

 

오늘 말씀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꿈을 잃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꿈이 있으면, 어려움을 극복합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은 어디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몹시 지치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절망하는 이유는 꿈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실이 힘에 겨워도 꿈이 있으면, 겨울에 움츠리고 있던 새순처럼, 희망이 돋습니다.

 

그런데 꿈을 잃은 백성은 미래가 없습니다.

 

교회는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죄송하지만, 꿈이 없는 교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이 살아서, 성령이 역사하는, 꿈이 있어야 생명력이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생명, 희망 발전소입니다.

 

요즘 교회들이 어려워 문 닫는 교회들이 많아 속이 상합니다.

 

오죽하면 그럴까 하다가도 가능하시면, 좀 더 참고 기도하면서, 제직회 결정보다 하나님 응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또한 지나가는 소나기요, 혹한인데 못참고 후회할일 않길 바랍니다. (시90:10-15, 벧전1:23-25))

 

저는 소위 빚잔치 한 교회가 성장한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돈은 세이브 시킨 줄 모르지만, 희망이 꺾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눈물 뿌려 기도하면, 교회는 힘이 들고 시간이 걸려도 서서히 살아납니다.

 

그 안에 생명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희망이요, 꿈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런 모습을 아시고, 희망과 꿈을 주시는 메시지 세 가지로 주셨습니다. 

 

 1.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1) 기독교의 역사관은 미래 지향적입니다.

 

 앞을 바라보고 나가는 것입니다.

 

두 가지 즉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8절)

 

이것은 출애굽 당시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누군 줄 아느냐? 바다가운데 길을 만들고, 사막에서도 먹을 것을 제공해 주는 내가 아니냐?(16절)

 

그러나 앞으로 이것보다 더 큰일을 행할 것이니,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일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더 큰 영광을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역사관은 항상 미래지향적입니다. 

그래서 옛적일로 비관 절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쓴 과거를 지워 버리라. 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노에로 살던 아픔들, 광야에서 힘들었던 일들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고통스럽고, 아픈 기억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런 쓴 기억들, 괴로웠던 것, 실수했던 것, 억울하고 분했던 과거의 쓴 기억들이 절망에 빠트립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아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나는 바다가운데 길을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앞으로 더 큰일을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이전 일을 기억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쓴 과거를 지워버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마음에 쓴 과거들 실수했던 것에, 얽메일 필요 없습니다.

 

2) 과거의 집착은 전진 하는데 장애물이 됩니다.

 

바울은 빌3:13에 나는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않고, 오직 뒤엣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했습니다. 

 

쓴 기억은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은혜입니다. 

 

믿음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은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히11:1)

 

그런데 마귀는 자꾸만 유익되지 않는 과거의 쓴 기억들을 생각나게 만들어, 자신감을 꺾어놓고, 우울증에 빠뜨립니다.

 

원수마귀에게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용서해 주신 과거를 다시 묻지 않습니다. 

 

혹, 과거에 어떤 실수와 허물이 있을지라도 진실한 용서를 고백했다면 그 시간부터 하나님은 기억도 안하십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마세요.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제부터 과거의 얽매이지 말고, 현재와 미래를 향해 전진하시길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은 미래를 향한 꿈을 약속하셨습니다.(19절)

   하나님의 축복은 약속입니다.

 

1) 신앙은 꿈을 품고 사는 것입니다.(19절)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가 무엇인줄 아세요? 

 

어미닭이 21일만 품고나면, 유정란 속에서는 병아리가 나오고, 무정란은 썩어 버립니다. 

 

유정란 속에는 생명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은 유정란과 같이, 희망이요 생명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날 것이라.

새 일을 행하리라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광야에 길을 만들고, 사막에서 강물을 내어 마시게 할 것이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의사가 끝이라고 해도, 하나님이 살려주시면 삽니다. 

모든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안 될 것 같은 일도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이게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 속에는, 항상 꿈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고 꿈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꿈을 꾸고, 하나님은 그 꿈을 이뤄주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창조주이십니다. 

 

여리고성을 무너트릴 때 망치소리 한번내지 않고 무너뜨렸고, 홍해를 가르실 때, 동풍을 일으켜서 바다를 육지같이 길을 만드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꿈을 품고 전진하길 원하십니다. 할렐루야!

 

미지의 세계에도 하나님이 길을 열어 가시니, 부족함이 없는 역사가 이뤄질 것을 믿고, 예수 바라보며 따라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도 새해 꿈을 품고 나가야 합니다. 

영안교회는 희망입니다. 

 

꿈이 있는 가정, 꿈이 있는 교회, 꿈이 있는 민족이 흥합니다. 

 

우리는 다음세대를 세우고, 미래의 역사를 설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꿈을 키워 줘야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 된 것은, 그냥 된 것 아닙니다. 

 

어머니 요게벳이 젖을 먹이면서 민족혼을 심어줬기 때문에, 훗날 모세가 훌륭한 민족의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디모데의 훌륭한 신앙인격도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 하노라.(딤후1:5)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꿈을 꾸면, 하나님은 이루십니다. 

 

장차 훌륭한 사업가 되리라.                         훌륭한 정치가가 되리라. 

예술가가 되리라.                                     하나님 앞에 훌륭한 목사가 되리라. 

우리 교회 배가가 되리라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슴속에 희망이 용솟음치고, 꿈틀거리길 축복합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1) 궁극적인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21절)

 

여러분의 삶의 목적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 힘든 삶을 달려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냥 산다고요, 아니면 자식 때문에, 죽지 못 해서요?

 

하나님을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 삶의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무조건, 하나님께 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신앙입니다. 

 

대체로 많은 인생의 문제들이, 나와 너의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닫고 보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뒤틀릴 때 생기는 수직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1) 삶이 막히고,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신앙의 눈을 뜨고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혀 있을 때에 닥쳐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2) 하나님과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가정도, 생활도 건강한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3) 왜 불행한 삶인가 물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힌 경우가 많습니 다.

 

(4)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청명하지 못하면, 내 삶이 흐리고 인생도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현상만 보면 답이 안 나옵니다.

 

너와 나의관계 이전에,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바로 될 때, 문제의 답이 보입니다.

 

한 청년의 잊혀 지지 않는 사건이 있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약학을 졸업하고 약사로서 일을 했습니다.

 

그는 신앙생활을 잘하다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부부가 맞벌이를 했습니다. 

 

열심히 모아 약국도 차렸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원하는 소원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갔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신앙생활은 접고, 교회는 아주 멀어졌습니다. 

 

일년 이년 삼년이 지나도 교회를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인생의 목표는 달성되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자녀가 둘 생겼고, 좋은 집이 생겼고, 좋은 차를 얻었고, 그토록 얻고저 했던 것들을 다 소유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신앙은 아예 담을 쌓은 듯 했습니다

전화도 받지 않고 자꾸 회피합니다.

심방을 간다면 변명만하고, 표정도 별로 안 좋은 듯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풍요가 만족보다는, 마음이 공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온 인생의 목표가 이거란 말인가 하는 회의도 생기고 있었습니다.

 

무엇인지 모르게 허전해서 방황을 합니다. 

 

그러다가 외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부간의 갈등 생기고, 깊어지기만 합니다. 

 

그는 어느 날 심한 다툼 끝에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남편 가출에 화가 난, 부인은 약국에서 자기가 독약을 조제해, 아이 둘하고 먹고 자살을 했습니다. 

 

남편이 돌아와 죽은 아내와 자식 앞에서 통곡을 합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나니까, 모든 행복이 파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삶의 목적이 하늘에 있지 않고, 땅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땅의 목표만 아니라, 더 높은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께 있어야 합니다.

 

이 백성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21절) 

 

하나님을 위해서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가장 바로 사는 비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새 일을 바라보세요.

 

2021년이 아닙니다,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십자가위에서 물과 피를 쏟으며,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었다’ 하신 복음의 열매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과거에 쓴 기억들을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고난이 있을지라도 동굴이 아니라, 터널을 지나고 있을 뿐입니다.

 

위에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동풍을 일으켜 바다 속에도 길을 만드셨고, 사막에서도 강들을 내어 마시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영안공동체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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