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 수24:14-18
제 목 : 지도자는 결단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급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수24:14) Now therefore fear the LORD, and serve him in sincerity and in truth: and put away the gods which your fathers served on the other side of the flood, and in Egypt, and serve ye the LORD. (Joshua24:14)
미국에 케네디가 대통령(35대)에 당선이 되었을 때, 제일 먼저 인사차 아이젠하워 대통령(34대)을 찾아가서 자문을 받았답니다.
장성출신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젊은 신임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당신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결단입니다.
우유부단하거나 우왕좌왕하는 지도자는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합니다.
어떤 상황이나 문제를 만날 때, 명확하게 판단하고 분명한 결단을 내리는 지도자를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라고 하더랍니다.
맞습니다.
지도자가 우유부단 하면 백성들은 방황하게 됩니다.
지도자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지도자를 잘 세워야 합니다.
세운 지도자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기도해 줘야 합니다.
지금 나라가 정치, 경제, 안보 군사가 혼란합니다.
국민들에게 안심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분명한 방향을 제시할 지도자의 리더쉽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추석 전날, 가수 나훈아씨의‘대한민국 어게인’이란 프로가 있었는데 시청률이 28%를 넘었답니다.
그는“지금 별꼴을 다보고 산다.”며 그가 한 멘트들이 엄청난 파장을 일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것은 모릅니다. 정치적인 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정신은 공인으로 높이 살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 후에, 나라가 온통 나훈아 신드롬에 빠져있습니다.
노래도 잘하지만, 그의 말을 되새겨 볼 이유가 있습니다.
한참 일본이 독도를 뺏으려고 할 때 일본에 가서 공연중에 쾌지나칭칭나네를 하면서“독도는 우리 땅, 누가 뭐래도 한국 땅”을 외쳤답니다.
야쿠자들 앞에서도 눈 깜짝 않았고, 국회의원을 주고, 훈장을 준다 해도, 엄청난 돈으로 유혹해도 뿌리치는 용기는 배워야 합니다.
돈 앞에 무릎 꿇지 않고, 명예도 싫고, 가수로서만 인생을 사니 가황(歌皇) 이라는 이름을 국민들이 지어줬습니다.
성경에서 큰일을 한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결단이 분명합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 왕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담대하게 맞서서 대결하며 백성들을 향해 결단을 외치는 모습을 보세요.
왕상18:21에 너희가 어느 때 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만일 바알이 하나님이면 바알을 따라가라. 고 단호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 선지자들 850대1의 싸움에서도 승리를 했습니다.
다니엘의 친구들이 느브갓네살 왕이 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누구든지 이곳에 절하지 않는 자들은 맹렬히 타는 풀무 불속에 던져 버리겠다고 했지만 절하지 않았습니다.
왕이 지금이라도 절하라고 할 때,“왕이여 우리를 풀무 불속에 넣어도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건져 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아니할지라도 결코 금 신상에 절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거절 했습니다.”(단3:17~18절)
느브갓네살 왕은 분노하며 맹렬히 타는 불속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세 사람을 결박하여 던졌는데, 네 사람이 불속에서 타지도 않고 걸어 다닙니다.
네 번째가 바로 하나님이 보낸 천사였습니다.
그들이 불속에서 나오는데 머리털도 그을리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였고, 하나님은 이들을 더욱 높여주셨습니다.
LA 은혜교회 한기홍 목사님의 고백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한국인으로서 최초 미국 국가기도회 날, 초청을 받았습니다.
상, 하의원과 군 장성들이 모이고,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분도 참석을 했답니다.
기도순서가 왔을 때“하나님! 청교도의 신앙으로 번영한 미국이 어쩌다가 이렇게 창조질서를 거역하는 동성애를 지지하며, 죄를 죄라고 말할 수 없는 이 나라가 된 것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전 세계 94개국으로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당장 감옥에 갈 일이고, 기도회를 마치고 나가는 시간부터 수많은 동성애자들로부터,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환경에서 이런 기도 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인의 한 사람의 기도가 동기가 되어서, 침묵하고 있던 미국목사들이 감동을 받고 다시 담대하게 동성애 반대운동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그렇습니다.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 목숨을 건, 한 목사님의 비장한 결단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수가 아니라, 창조적 소수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십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편에서 결단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세요.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오늘 말씀은 가나안 땅을 점령한 후에 여호수아가 신앙적 결단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을 지나 그토록 사모하던 가나안 땅엘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몸은 가나안을 점령했지만, 마음은 들어오질 못했습니다.
광야생활에 때 묻은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애굽에서 섬겼던 옛 생활을 청산하지 못했고,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몸만 가나안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이런 백성들을 모아놓고 여호수아는 신앙적 결단을 촉구하였습니다.
“너희는 오늘날 섬길 자를 분명히 선택하라.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너희도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는 것입니다.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여호와가 하나님이면, 그를 섬기고, 바알이 하나님이라 생각하면 그를 쫒으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 하며, 하나님과 재물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마6:24)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가 되며, 믿는 자와 안 믿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고후6:15~16)
이런 여호수아의 분명한 신앙적 결단을 통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도 과거를 청산하고 하나님만 섬기리라. 고 고백하며 돌아왔습니다.(18절) 할렐루야!
영적으로 혼돈된 이 시대에 우리도 분명하고, 확실한 신앙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신앙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유두고처럼 걸터앉아 있지 말고, 분명하게 하나님 편에 설 때에 원수마귀가 건드리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본문에 여호수아는 3가지 분명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1. 하나님을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섬기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2가지로 제시했습니다.
1) 믿음의 단호한 결단을 하라. 입니다.(14절)
걸 터 있지 말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섬기라. 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신앙을 버리고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
여호수아의 위대한 신앙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삶의 우선이 되었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믿음을 항상 앞세웠습니다.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전쟁을 하는데 거의 승리를 눈앞에 두고 태양이 지기 시작합니다. (수10:12~27)
태양이 지면 전쟁은 다시 시작을 해야 되고, 또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이때에 지는 태양을 향해 멈추라고 외쳤던 믿음의 사람입니다.
여호수아가 태양아! 너는 기브온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라. 하니 (수10:12) 믿음대로 태양이 멈췄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고로, 여호수아가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했다. 고 했습니다(수10:42)
여호수아는 아모리 연합군과 싸움에서 승리하고 난 후 그 여세를 몰아 가나안 남부 지역을 순식간에 점령하였습니다.(수10:28~39)
요단강 앞에서, 여리고 성 앞에서도 그의 행동은 오직 믿음이었습니다.
문제를 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았습니다.
기도할 때 싸워 주십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긴다고 했습니다.(출17:8~16)
기도해야 사단마귀가 떠나고, 귀신이 떠나고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있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예수그리스도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열 정탐꾼들은 악평하여 들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네피림후손으로, 아낙자손 대장부들이고, 우리는 스스 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랬을 것이다(민13:33)
그 보고를 듣고 온 회중은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통곡을 하였습니다(14:1)
그 곳을 목표로 그 고생하며, 조상들을 광야에 다 보내고 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며 기 가막혔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입니다.(14:7)
그 땅 백성들을 두려워 마세요,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 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민14:9)
하나님의 우리와 함께 계시니“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들어갈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열 정탐꾼은 보고할 때 하나님을 한 번도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내세워,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주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환경이 아닌 오직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여호수아와 갈렙을 하나님은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몸은 가나안땅에 들어와 있으면서도, 마음은 여전히 애굽과 광야에서 섬기던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이런 백성들을 모아 놓고 단호하게 하나님을 섬기되 진실함으로 섬기라고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2) 과거의 신들을 치워버리라 고 했습니다.(14절하)
과거를 청산하라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가나안 땅에 온전히 들어가려면, 먼저 애굽과 광야에서 섬기던 신들을 쏵 치워 버리고, 미련 없이 정리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이와 같지 않습니까?
몸은 교회 안에 있으면서, 마음은 광야 같은 세상에서 나오질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교회에서는 성도인데, 밖에서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구별된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너희가 착한 행실을 보여서, 너를 보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마5:16)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맛도 빛도 없어, 세상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은 온통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수 십년 몸에 배어 있는 습관을 고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뼈를 깎는 아픔일 수도 있고, 괴로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버릴 것을 과감하게 버릴 때 은혜를 주십니다.
모세는 호렙산 떨기나무 가운데서, 네 신을 벗어 버리라고 할 때에 망설이지 않고 신을 벗었습니다.
이런 모세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쓰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고향 땅을 떠나라고 할 때 미련없이 떠났습니다.
자식을 바치라고 할 때에, 지체없이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런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끊어야 하는데 끊지 못하는 게 있습니까?
버려야 하는 줄 알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뒤 돌아보게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까?
자신과 가정을 위해서라도 끊어버리는 결단, 내리시길 축복합니다.
정직하고 진실해야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전심으로 기도해야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사단마귀에게 마음 빼앗기지 마세요?
귀신들과 미혹의 영들에 속삭김에 속지 마세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당하지 말고, 영광 돌릴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2. 오늘 너희가 섬길 자를 택하라. 고 했습니다. (15절)
1) 내일이 아닌 오늘입니다. 미루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오늘 결단하지 못하면, 내일도 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장 분명한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나와 내 집은 하나님만 섬기겠다.
너희들도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지금 입니다.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에게서 살길이 있다면 그 신을 섬기고,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으로 믿는다면, 여호와만 섬기라는 것입니다.
걸 터 있지 말고. 머뭇거리지 말라. 미루지 말고 오늘 선택하라.
나와 내 집은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분명한 선택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선택의 분기점에 놓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분명한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한 번의 선택이 운명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선택에 대한 결과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결혼, 직업, 종교의 선택, 등 모두가 인생의 운명을 바꿔놓습니다.
우리는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아담은 한번 잘못 선택한 길이 에덴에 모든 축복을 영원히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아합 왕은 이세벨이란 이방여자를 잘못 선택한 것이 자신뿐만 아니라 나라의 운명까지도 망쳐 버렸습니다.
롯은 안일 만을 생각하며 소알 땅을 선택한 것이, 훗날에 저주받은 소돔과 고모라의 땅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모두 잘못된 선택의 결과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의 지극히 작은 것으로부터 큰 것에 이르기 까지, 선택을 통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해야 할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 포기해야 할 것과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선과 악에 대한 바른 선택을 축복합니다.
2) 선택할 때 몇 가지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①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 편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생각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손익보다 믿음을 먼저 생각하며, 선택의 기준을 삼을 때 좋을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특히 결혼의 선택에서 조건만 보고 선택했다가, 일생 불행에 빠지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에서가 40세에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이했는데,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창26:34-35)
훗날에 에서의 후손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아말렉 족속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선택입니다.
② 양심을 따라 선택을 해야 합니다.
양심은 사람에게만 주신 최대의 선물입니다.
양심은 선과 악을 알게 해 주며 하나님을 찾아가는 나침판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 없게 살기를 힘쓴다고 했습니다. (행24:16)
양심은 선택의 좋은 기준입니다.
③ 함께 사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내 선택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피 눈물 나게 하는 선택 은 자신도 실패한 종말이 옵니다.
나만 잘되는 선택이 아닙니다.
너와 내가 함께, 더불어 잘되는 길을 선택을 해야 합니다.
3. 여호수아의 결단에 백성들의 반응을 보세요.
1) 하나님을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16절)
지도자의 확고한 의지와 결단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지도자가 우유부단하면 백성들은 방황하게 됩니다.
지도자를 잘 세워야 합니다.
지금 나라가 정치 경제 사회 군사가 몹시 혼란합니다.
그래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할 지도자의 리더쉽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호수아처럼 신앙의 결단을 분명히 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분명한 신앙을 보여줘야 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믿음의 가문을 세워가길 결단해야 합니다.
정체성을 잃고 갈팡질팡하던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단호한 결단을 보고 “우리도 우상들을 다 버리고, 결단코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고 고백했습니다.(16절)
여호수아 한 사람에 의해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고 결단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다수가 아니라, 창조적 소수에 의해서 이뤄집니다.
10월 31일은 종교개혁일 을 맞이합니다.(503주년)
오늘날의 수십억의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말틴 루터 한사람의 종교개혁을 통해 기독교가 일어났습니다.
1517년 말틴루터가 종교개혁을 외칠 당시 교황청으로부터 소환을 명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빨리 도망을 하든지, 95개 조항을 포기하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죽을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때 루터는‘원수 마귀가 저 기왓장들처럼 나를 향해 달려올 지라도 나는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서 가겠노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루터 한 사람으로 인해 부패하던 카톨릭에서 우리가 믿는 기독교로 종교개혁이 단행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창조적 소수에 의해 이뤄집니다.
소돔성에 의인 열사람만 있었어도 하나님은 심판을 멈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찾지 못했습니다.
이 시대에는 의인 열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너희가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 한사람이라도 찾으면 예루살렘 성을 멸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찾지를 못했습니다.(렘5:1)
당시, 그 시대가 얼마나 타락하고 부패했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창조적 소수들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요소요소마다 들어가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이것이 민족을 살리는 길입니다.
민족의 복음화, 세계 복음화의 불씨가 그 한사람으로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확실하고 어둠이 짙어가는 시대일수록 분명한 신앙이 요구됩니다.
정체성이 흔들리는 이 시대를 향해, 여호수아처럼 분명한 선택과 신앙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여호수아를 축복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결단이 분명했고, 하나님 앞에 끝까지 존귀하게 쓰임 받다가 110세에 하나님 앞에 부름 받았습니다.(수24:29)
여러분도 여호수아처럼‘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노라.’고 결단하는 신앙의 고백이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