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36:1-19
끊임없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라고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 그것을 전하므로 온갖 핍박과 수모를 겪으면서도 전하는 예레미야의 심정이 전해져 옵니다. 그것도 붙잡혀 자유롭지 않는 상황속에서도 못한다고 핑계치않고 바룩을 통해 기록하고 낭독하게 하는 예레미야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백성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것이다"(7절). 세상이 흉흉하고 불안해 세상을 탓하고 나라를 탓하고 지도자를 탓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결국 말씀을 받았을 때 머뭇거리지 않고 성령을 거슬리며 살았던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은혜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아직 돌이킬 수 있을 때 금식하며(9절) 회개하며 부르짖으며 자비하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