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1:1-10 말씀 묵상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시편 141:2).
"May my prayer be set before you like incense; may the lifting up of my hands be like the evening sacrifice."(Psalms 141:2)
1.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는 언제나 자신의 음성을 들으사 응답하여 주셔야 한다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였습니다(1). 기도할 때 열심히 부르짖는 자는 시끄럽게 외치는 소리가 아니라 진실한 생명력이 여호와께 상달되기를 바라야 합니다.
2.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서 속히 임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기도는 여호와 앞에 자기의 영혼을 바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기도는 마치 향과 같아서 여호와 앞에 부드러운 향을 상달케 합니다(2).
3. 다윗은 자신으로 하여금 죄에서 지켜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스스로 경계하여 죄를 멀리 하지 않으면 기도가 상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워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3).
4. 성도들은 죄악이 판치는 세상에 살면서 악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악한 자들과 어울리지 않고 진수 성찬으로 인한 죄악의 유혹을 이길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4).
5. 다윗은 자신의 허물을 꾸짖어 줄 의인을 바라고 있습니다(6-7). 친구의 책망은 기꺼이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진실한 사랑의 표현으로 여겨야 합니다. 책망을 받을 때 환부를 도려내는 것과 같이 아프지만 '원수의 입맞춤'이나 '우매자의 노래'보다도 한결 사모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잠 27:6;전 7:5). 그래서 책망은 상처에 발라 낫게 하는 '기름'과 같이 여겨야 합니다.
6. 다윗은 온통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 구원의 손길을 믿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잡으려고 함정을 파고 올무를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께로부터 구원의 손길이 올 것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8-10).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평안과 참 복 가운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