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시 117:1-2).
"Praise the Lord, all you nations; extol him, all you peoples. For great is his love toward us, and the faithfulness of the Lord endures forever"(Psalm 117:1-2).
1. 모든 나라들은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인은 모든 나라들에게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명했습니다. 세상 많은 민족과 나라들이 다 여호와를 찬양(시67:3)하여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들을 통치하시는 주권자이시기 때문입니다(시66:4). 창조주를 섬겨야 할 인간이 우상 숭배의 죄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 자신를 모독하는 일로서 하나님께 징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2. 모든 백성은 하나님을 찬양하라
모든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해야 함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 속에 만민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만민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이 되어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구원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언약의 성취는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하여 이루어졌고 복음 전파를 통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3. 모든 나라와 백성을 향하신 인자와 진실
시인은 모든 나라와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찬양해야 할 이유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위로의 근원이며 그 진실하심은 소망의 근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두가지 성품을 다 소유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의 용서의 사랑과 능력은 무한합니다. 인간 스스로가 구원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주권적인 능력으로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크심과 그 능력이 무한하심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