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것을 하지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으로 바로의 압제에서 자유함을 얻게됩니다.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나와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며 율법에 따라 사는 훈련을 받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살게되면서 자유만 만끽하는 삶을 사는게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다 죽이라고 하셨는데 다 죽이지 못하고 그들과 같이 살아가며 이들과 혼인도 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의 우상 숭배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물들게 될 것을 염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자유를 주시려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건져내셨지만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구속이 주어 집니다.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다른 사람에게 대하여서 그래야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그래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할 의무가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우리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살아왔고 그것이 오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고 육체의 욕심에 이끌려 살아 갑니다.
우리가 육체의 욕구에 이끌려 살아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은 육체를 거스리므로 이 둘이 대적하여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에 이끌려 살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주장을 내려놓고 성령님에게 온전히 맡기고 따라가면 서로 충돌하는 것이 없으니 당연히 순조롭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삶을 살아가서 구원의 완성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에 따라 살아가며 열매없는 힘든 길을 가시렵니까?
우리 자신을 성령님께 맡기면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아시는 성령님의 인도로 우리가 기대하지 못했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게 되실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