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 to the Israelites and say to them: ‘These are my appointed festivals, the appointed festivals of the Lord , which you are to proclaim as sacred assemblies."(Leviticus 23:2).
1) 안식일: 여호와의 절기(1-3)
안식일은 6일 간의 천지 창조가 끝나고 제7일에 이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성별시키시며 친히 안식하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창2:2-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엿새 동안은 열심히 일하고 제7일에는 안식하라고 하셨습니다. 안식은 노동의 올바른 가치와 개념으로부터 출발됩니다(1-3). 바울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살후3:10).
이 날은 하나님의 창조와 축복, 그리고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의 은총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거룩한 성일로 하나님께 헌신하고 봉사하여 거룩한 시간으로 바쳐야 하는 날입니다.
2) 유월절(4-5)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로 고통받던 중 하나님께서 해방시켜 주신 날을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절기입니다. 이날은 해의 첫 달인 니산월 십사 일로, 영원이 지켜야 할 명절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유월절이라는 것은 여호와의 영광을 위한 유월절이라는 의미입니다(4-5).
3) 무교절(6-8)
무교절은 니산월 십오일부터 이십일일까지 칠일 동안 지키는 절기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당시 속히 떠나야 했으므로 부풀지 않은 반죽의 떡을 먹었던 사건을 기념하여 축제로 보내는 기간입니다. 이 절기 때마다 후손들에게 유월절에 대한 설명을 하여 하나님의 구원과 은총을 인식시켜 주어야 했습니다(6-8).
4) 초실절
초실절의 절기는 무교절 기간 중 안식일이 지난 다음날 실시되었습니다. 이 절기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확한 보리의 첫 단을 제사장에게 드려 요제로 바치고쳤습니다(9-11).
그 후에 일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고,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의 이를 여호와께 소제로 드리며, 포도주 힌 사분의 일을 전제로 드렸습니다.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드린 후 보리 수확의 열매를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12-14).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이 절기에 적용시켜, 그리스도의 부활이 모든 성도들의 부활을 보증하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된다고 규정했습니다(고전15:20-24).
5) 칠칠절(15-22)
맥추절인 오순절은 무교절, 수장절과 함게 이스라엘의 3대 절기였습니다.
칠칠절 제사의 규례는 에바 십분의 이로 만든 떡(유교병) 두 개를 흔들고,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 숫양 둘,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고 일년된 어린 숫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렸습니다.
칠칠절은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과 동시에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켜졌습니다. 신약 시대에는 오순절이라 하여 이 날 성령이 강림하여 교회에 충만케 된 것을 기념하였습니다(행2장).
6) 나팔절(23-25)
칠월 일일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첫날로 나팔이 울려 새해가 되었음을 선포하는 날고 이스라엘 민족은 생업을 중지하고 성회로 모여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쁨과 승리의 나팔을 불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7) 속죄일(26-32)
그리고 칠월 십일은 속죄일입니다. 속죄일에는 모든 사람이 노동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민29:1), 스스로 금식하며 자신을 괴롭게 함으로 속죄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절기를 영원히 지켜야할 것을 명하셨습니다(레16:29-30).
8) 초막절(33-43)
하나님께서는 칠월 십오일 즉 추수를 마친 후 초막절(또는 수장절:출23:16)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초막절에는 칠 일 동안 초막을 짓고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초막에 거하면서, 첫 날에는 아름다운 실과와 종로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보드를 취하여 즐거워 하며, 칠 일 간 빠짐없이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 절기는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하신 것을 기념하도록 하였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베푸신 구속의 은혜와 무한하신 사랑의 은혜를 잊지 않고 늘 되새기면서 충성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