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4장 1-35절 말씀 묵상

출애굽기 34:1-35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출애굽기 34:29).

"When Moses came down from Mount Sinai with the two tablets of the covenant law in his hands, he was not aware that his face was radiant because he had spoken with the Lord."(Exodus 34:29).

1) 두 돌판의 예비와 여호와의 강림(1-9) 
모세가 여호와의 맘대로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들고 두번째 십계명을 받기 위해 아침 일직 산에 오를 때 인적을 금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여호와가 자비롭고 은혜로운, 인자와 진실과 용서의 하나님을 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로운 성품을 범하는 자는 누구에게라도 벌을 내리시는 정의의 하나님이시라고 하셨습니다(1-7). 

모세는 목이 곧은 백성임을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다시 백성 가운데 거하시며 당신의 기업으로 삼으시겠다는 약속을 새롭게 함으로써 그들 중에 행하시기를 요청한 것입니다(8-9). 

2) 언약의 갱신(10-17) 
하나님은 모세의 간구와 그가 이스라엘의 죄악과 연약함을 기꺼이 시인하는 것을 들으시고 언약을 갱신하고 능력으로 행하시며 이적을 베풀어 다른 백성이 하나님과 그분의 일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또한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상을 찍도록 하셨습니다(10-15).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신에게 절을 해서는 안되고 그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워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딸로 며느리를 삼아서도 안되며 신상을 부어 만들어서도 안됩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 땅의 거민들에게 동화되어 그들의 풍습을 따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명하신 것입니다(16-17).

3) 거룩한 절기(18-27) 
하나님은 정해진 거룩한 절기에 예배할 것을 이스라엘에게 상기시키셨습니다. 백성들은 7일 간의 무교절을 아빕월에 지켜야 하며 초태생을 주께 드려야 했습니다. 맥추절과 오순절로 불리는 칠칠절은 무교절 50일 후에 지켜야 했습니다. 역시 농경 절기와 관계된 수장절은 연말에 지켜야 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모든 남자는 이 세 절기 때마다 여호와 앞에 나아가도록 했습니다(18-27).  

4) 모세에게서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모세가 처음 두 돌판을 가지고 돌아왔을 때 보여준 거룩한 분노와는 달리 하나님과 대면하여 말씀을 나눈 결과 얼굴에서 광채가 났습니다. 이것은 모세가 산에서 하나님과 교제함으로써 마음의 평안을 얻고 하나님의 영광을 덧입었기 때문입니다(28-35).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는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그리스도의 빛으로 삶의 행실을 통해 그리스도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야 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말씀 안에 바로 서서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기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