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3장 1절 말씀 묵상

사사기 3: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하사 남겨두신 이방민족들은 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여호수아의 인도하에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12 지파별로 땅을 나누어 살아갑니다. 여호수아가 나이가 110 세에 죽게되고 여호와를 알던 그 세대 사람들이 다 죽고 난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다 쫓아내지 못하고 남아있던 가나안 족속을 비롯한 여러 족속들과 혼인을 하게 됩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혼인을 통하여 알게된 그땅의 신들을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의 잡신들에게 물들기를 경계하셔서 혼인을 금하셨지만 그땅에 남아있는 족속들의 신에 물들어 갑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남겨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지 일아보고자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도 사방이 이방민족들로 에워쌓여 있습니다. 북에는 같은 민족인지만 적대적인 북한 정권, 러시아, 중국, 남쪽은 일본, 나라 안에는 분열과 부패. 하필이면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들에 둘러쌓여 있는 대한민국. 그나마 도움은 혈맹으로 맺어진 멀리있는 미국 입니다. 그런데 미국과의 관계도 삐걱거립니다.
교회 마저 부패의 늪에 빠져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과연 한국의 교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지 알아보시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지 세상의 것들에 빠져들어가는지 알아보고 싶어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이생의 자랑과 육신의 정욕을 쫓아가는지 하나님은 그것을 알고 싶어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들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면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고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해집니다.

오늘 우리의 현실은 녹녹치가 않습니다.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며 그동안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있지 못했던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줄어들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성결하지 못했고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교회의 지도자를 탓할 때가 아닙니다. 만인 제사장 시대이니 우리 각자가 하나님 앞에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서야할 때 입니다. 우리들이 각자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 살려 주시옵소서. 북한의 메여있는 동포들을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