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8:27-9:1
"제자의신앙고백과 철저한 자기 부인의 삶
예수님은 누구신가? 제자들도 예수님을 세례요한, 엘리야 또는 선지자중에 한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대성인의 하나, 우리를 도와주는 분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도 나의 꿈의 성취와 세상에서 잘될 것을 기대하며 열심히 기대하며 믿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예수님이 나를 보게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그뜻대로 사는 것이지 내뜻대로 되어지기를 바라고 사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다고, 모든 것을 다 드렸다고 믿었던 나는 얼마나 내 자신을 예수님보다 사랑하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부인하지 않으면 십자가를 질 수 없습니다. 나를 버리지 않으면 예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나와 예수님, 두주인을 섬길 수 없었습니다. 참 많이 울면서 나를 버릴 때 주님이 정말 나의 주인이 되시며 나를 이끄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나와 싸움을 하지만 내안에 계신 주님이 나를 이기도록 도우심을 경험하며 오직 성령으로만 나를 이길 수 있기에 날마다 엎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