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7:1-11 말씀 묵상
"모세가 레위 제사장들로 더불어 온 이스라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아 잠잠히 들으라 오늘날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찌니라"(신명기 27:9-10)
"Then Moses and the Levitical priests said to all Israel, “Be silent, Israel, and listen! You have now become the people of the Lord your God. Obey the Lord your God and follow his commands and decrees that I give you today.”(Deuteronomy 27:9-10)
모세와 장로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명령을 지켜 행하도록 권고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을 잊지 않기 위해 요단강을 건너면서 큰 돌들을 세우고 멀리서도 눈에 띄도록 돌에 석회를 발랐다. 특별히 하나님은 그 돌들이 에발 산 위에 세워져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의 중심부에 있는 세겜을 내려다보게 하셨다. 또한 백성들은 그곳에서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돌을 쌓아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제물을 드린 후에는 그곳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했으며, 준비된 돌 위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했다. 비록 모세는 에발산의 예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제사장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모세는 자신이 백성들에게 돌을 에발 산에 세우라고 한 명령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람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을 따라야 할 의무를 되새기는 일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말씀을 순종하는 자가 되어 약속된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