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임근영 0 2017.08.20 23:17

“다윗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사무엘하‬ ‭13:39). 

 

“And King David longed to go to Absalom, for he was consoled concerning Amnon’s death.”(‭‭2 Samuel‬ ‭13:39‬)

 

다윗에게는 많은 아내와 후궁들을 통한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헤브론에서 다스릴 때 낳은 아들들 (삼하 3:2-5; 암논 압살롬 등)과 예루살렘에서 통치할 때 낳은 아들들 (삼하 5:13-16; 삼무아, 소밥, 솔로몬 등)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나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강성했지만, 다윗의 가정은 아버지 다윗의 잘못으로 미움과 다툼과 시기와 죽음으로 불행하였습니다. 암논이 압살롬의 여동생 다말을 욕보인  후 내쫓아버립니다. 하지만 아버지 다윗은 아들의 악행에 대해 엄히 다스리지 않고 몹시 분개하기만 합니다. 압살롬은 2년 동안 복수할 기회와 방법을 모색한 후, 양털 깎는 날 암논과 왕자들을 초대하여 암논이 술에 취했을 때 부하들을 시켜 죽입니다. 암논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입고 있던 옷을 찢고 땅바닥에 엎드러져 통곡합니다. 아버지 다윗은 자녀에게 본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과거 육체적 정욕의 죄를 이기지 못하여 간음과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아들들 역시 성적인 죄와 살인을 범하므로 가정에 불행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삶에 기준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말씀과 기도, 그리고 바른 모본으로 가정을 지켜 나가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