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고린도후서 2장 14-17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2.12.30 07:44

제목 : 그리스도의 향기

본문 : 고린도 후서 2:14-17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받을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시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기 전에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고 오히여 교회를 핍박하고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 인들을 남녀 불문하고 잡아다가 옥에 가두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난 이후 완전히 예수를 전하는 바울로 사도 중의 한명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를 몰랐지만 열심은 특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바울의 열심을 사용하셔서 이방 선교의 길을 개척하게 하셨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사도 바울이 개척한 교회로  바울이 떠난 이후 바울을 대적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생겨납니다. 바울은 그사람을 용서하고 품어달라고 고린도 교인들에게 편지를 합니다.

 

비록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지만 쳐내지 않고 돌이키게 하고 품어주려는 바울에게서 주님의 향기를 느낍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서 이기게 하는 것이 해당하는 헬라어는 드리암뷰오 입니다 이 말은 로마의 황제나 장군들이 전쟁에서 승리를 한후 포로들을 결박하여 끌고 오면서 개선 행진을 하는 것을 가르킵니다.

 

바울을 포함한 그리스도인들을 영광스런 승리의 개선 행진에 참여하는 병사로 삼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 여기서 냄새는 로마 황제가 개선 행진을 할 때 길가에 향을 피워 냄새를 내는 것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을 전하는 것을 향기게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향기를 피우는 것과 같이 복음을 전합니다. 이어서 황제가 개선 행진을 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의 지식을 전하는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0년 후의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향기와 같이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복음을 전합니다. 무슨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곧이어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행차가 있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어떤 사람은 거부를 합니다

 

사도 바울도 아덴에서 목음을 전파합니다 사도행전 17;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메세지를 들은 사람들이  이 사람에게는 사망의 냄새이고  저 사람에게는 생명의 향기입니다. 

같은 샘물을 마셔도 젖소에게서는 우유가 독사에게서는 독이 나옵니다.

 

하나의 실재가 선과 악, 생명과 죽음과 같이 상반된 결과를 초래 합니다.

 

복음의 말씀이 어떤 사람에게는 생명의 약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죽게하는 독약이 됩니다.

 

그러나 스스로 부요하다고 느끼는 바울의 복음을 무시하는 자, 복음의 적대자들은 자신 만만 합니다.

 

그들은 세상적으로도 자신 만만하고 물질이나 건강이나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렇더라도 영생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세상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이 말은 세상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말 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주위를 보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지 않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쇠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교인들의 숫자가 줄어듭니다. 젊은 사람들이 교회에 오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말씀을 맡은 자로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한 자로 나왔습니다. 오늘의 사태에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바울의 마음과 같이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여야 겠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진실되게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더 자세히 알고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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