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18편 20-27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2.12.02 07:50

제목 : 깨끗한 삶

본문 : 시편 18:20-27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완전한 자가 한명도 없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게 됩니다. 

 

(사무엘하 11장) 밧세바를 범하고 밧세바의 남편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성 앞으로 내어보내 죽게 만든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비록 다윗이 회개를 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지만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지는 못하게 됩니다.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 난 아이가 죽었습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딸 다말을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짝사랑 하다 억지로 동침을 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하여 압살롬이 암논을 죽입니다. 압살롬의 반란이 일어나고 압살롬이 죽게됩니다. 이번에는 다른 아들 아도니아가 왕이되고자 반란을 일으킵니다. 아도니아도 죽게됩니다.

 

밧세바를 범하고 아무죄 없는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인 그 피는 다윗 집안으로 돌아와 아들 넷이 죽게 됩니다.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난 아이, 압살롬, 암논, 아도니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다윗, 이스라엘에서 가장 위대한 왕, 그도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손이 깨끗하기를 바라십니다.

 

한 순간의 욕정에 나락으로 떨어진 다윗 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아직도 훌륭한 왕, 이스라엘에서 가장 여호와의 마음에 합한 자 이었지만 그 마저도 그 마음이 평안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다윗이 말년에 인구 조사를 하였다가 여호와의 진노를 사게 됩니다.

 

 (사무엘하 24장 )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다윗 왕이 군사령관 요압에게 인구 조사를 시켰습니다. 요압이 만류를 하나 다윗 왕은 인구조사를 명령합니다.  나라는 번영하고 영토는 넓어졌습니다. 다윗 왕이 국력을 가늠해보고 싶어졌나 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해야 하는데 자신의 국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스라엘에 칼을 빼는 담대한 자의 수를 세었으니 군사력에 관심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는 나라, 이스라엘의 왕이 하나님 보다 군사력에 관심을 보이다가 여호와의 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 범죄로 인하여 사흘동안 전염병으로 죽은 자가 칠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왕국이 부강하게 된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하여주심과 인도하여 주심이었는데 어느덧 다윗과 이스라엘이 교만하여져서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얻었습니다. 

 

 평범한 우리들이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의를 따르며 깨끗하게 사는 소망을 가집니다.  죄악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때 여호와께서 갚아주십니다.최소한 상은 못받더라도 진노하심 만은 피하게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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