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6장 12-20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고전6:12-20

오늘은 피지 이곳저곳을 다니며 가전제품과 가구들을 미리 주문하였습니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가능하면 싼 것을 사려고 7-8군데를 다니며 가격을 비교하고 저렴한 필요한 것들을 샀습니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12절)는 말씀처럼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지만 그런 것에 얽매이지 않기를 힘썼습니다. 쉽게 타협하게 되는 이세상의 원리를 거슬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은 날마다의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피지의 삶은 쉽지 않습니다. 문화의 차이도 너무 달라 내가 하려는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낙심되고 화가 납니다. 주님이 나를 향하여서도 오래참으시며 사랑하셨던 것 같이 나도 그들을 향해 오래참고 이해하고 감싸주는 하나님의 마음을 갖기를 힘써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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