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49장 2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4.22 17:05

 

창세기 49:21절 말씀 묵상

“납달리에 대한 예언”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창세기 49:21) 

 

납달리는 라헬의 여종 빌하의 둘째 아들이다. 야곱은 이 아들에게 자유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도록 축복해 주엇다.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는 말은 “여유롭고 민첩한 용사의 모습”을 뜻하며 납달리가 암사슴처럼 사냥군들에게 에워싸였으나 발버둥치는 투쟁을 통해 그들의 올무에서 벗어난다는 표현이다. 

 

이것은 납달리 지파의 사람들은 마치 사슴처럼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재빨리 행동하는 모습(이사야 4:10)과 제사장이 문둥병자를 정결하게 하면서 살아있는 새를 놓아줄 때와 사로잡힌 동물이 자유를 얻어 기뻐 뛰는 모습을 표현한다. 

 

임종을 맞는 족장 야곱의 이 예언은 이 지파의 위대한 영웅 바락의 승리에서 놀랍게 성취되었다(삿 4:6). 바락은 갈릴리산지의 잠복처로부터 뛰어나온 사슴처럼 다볼산을 내려가 9백승의 철병거를 거느린 시스라의 군데와 맞선다. 

 

바락은 풀려난 암사슴처럼 처음에는 드보라의 부름에 소심한 반응을 보였다. 만일 드보라가 그를 보내며 성공을 보장해 주지 않았다면 바락은 그 적은 한 줌의 사람들을 데리고 감히 나아가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바락”이라는 이름은 “번개”를 의미하는데 마치 번개와 폭풍처럼, 놀란 시스라의 군대에 몰아닥쳐 승리하였다.  

 

예수께서 선한 일을 행하며 생명의 말씀을 전하러 다닌 곳은 납달리 지경의 가버나움과 벳새다, 고라신 등지로 가난한 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복음 전파는 야곱이 말한 “아름다운 소리”였다. 

 

기도하기: 뛰는 사슴과 같이 주의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생애가 되게 하소서. 아멘.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