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예레미야애가 3장 18-23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2.02.26 09:57

 

제목:내 마음 속에 무엇을 담고 사시나요

본문:예레미야애가 3:18-23

 

살아가면서 이런 말을 종종 듣습니다. “너무 마음에 두지 말아요”왜 그런걸 마음에 두고 그래요 ..잊어버려요.. 무슨 의미입니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쁜 생각들, 미련한 방식들을 마음에서 버리라는 겁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일들을 마음 속에 담아 둘 이유가 없습니다. 유익하지 못한 것들은 빨리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고 사는가에 따라 발걸음이 무거울 것입니다. 발걸음이 가벼울 것입니다. 

코로나 광야를 살아 가면서 마음에 담아 두는 것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걱정이 태산입니다. 온갖 짐들을 내려놓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마음이 복잡 합니다. 기도가 잘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식어집니다.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가 느끼는 마음 입니다. 한 사람의 마음이지만 이 마음이 백성들이 느끼는 마음으로 변화 되기를 기대 하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을 즐겼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뿌린 것에 대한 결과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을 하나님은 가만히 내버려 두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백성들로 하여금 돌아오게 하십니다. 소위 돌아오게 하는 징계의 방법은 다양 합니다. 

 

하나님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보면 때론 매를 사용하십니다.

1절을 볼까요?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 “

어렸을 적에 잘못을 하면 매를 맞습니다. 미워서 때리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라. 거짓말 하고 나쁜 짓 하면 안된다는 경고의 매 입니다 .

 

매는 아픕니다. 매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기회 입니다. 그래 내가 백번 잘못했지.. 내가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였지.. 이런 태도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매를 맞으면서도 내가 왜 맞아야 하지.. 내가 뭘 잘못했다고..분노와 원망으로 가득찬다면 매는 결코 전화 위복의 기회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 악한 쪽으로 치달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유다 백성에게 주시는 매는 아무 이유 없이 때리는 매가 아닙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다 백성들은 어떻게 매를 생각하나요.

매를 대하는 백성들의 생각들이 본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쇠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둠 속에 살게 하시므로 죽은 지 오랜 자 같도다 라고 말합니다.

내 사슬을 무겁게 하도다 .. 나를 적막하게 하셨도다. ..한 마디로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완전히 절망케 했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엉뚱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삐뚤어진 생각은 삐뚤어진 행동을 낳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마음에 무엇을 담아 두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과 방향은 럭비공과 같습니다. 

내 마음에 원망이나 한을 품고 살면 살수록 내 삶은 더 피폐해 질 뿐입니다.  

20절에 나오는 단어로 표현해 본다면 낙심 뿐입니다 .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스스로 마음 속에 담아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안을 합니다. 

지금까지 백성들이 마음에 담아 두었던 것이 삶을 더 피폐하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내면을 바꾸게 하려면 마음에 담는 것이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예레미야 가 마음 속에 담아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시합니다.

21절에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예레미야는 각자 마음 속에 담아 둔 것으로 인해서 소망이 되었다고 말씀 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마음에 담아 두었기에 소망이 생겨났을까요?

 

 바로 여호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

여호와를 기억하라 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라. 하나님을 향한 기억은 언약입니다. 약속하신 말씀 입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강렬하게 느끼는 것이 뭔가요?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하셨던 말씀, 후손을 주시겠다고 하셨던 말씀을 반드시 이뤄내십니다. 포로된 자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은 내가 너희를 다시 돌아오게 하리라.. 아무리 현실적으로 절망 밖에 보이는 게 없다 할지라도 우리 마음속에 여호와를 기억하면 됩니다. 내 마음속에 여호와를 둠으로 얻는 것이 바로 희망입니다. 

 

성서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거의 실패를 맛본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다시 소생하고 다시 재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었습니다. 실패는 낙심케 합니다. 좌절은 절망케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소망은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 됩니다. 다시금 잡아 일으켜 세워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둡니다. 실패하고 넘어진 자들에게 소망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베드로도 그가 쓴 서신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

벧전 1;3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고난 속에서도 산 소망을 갖게 하신다. 그 이유는 그의 많으신 긍휼 입니다. 긍휼이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갖도록 생각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자비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게 합니다.

22절에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여기 인자는 사랑입니다. 자비는 단수가 아니라 복수입니다. 자녀들을 위해서라면 끝없는 자비를 베푸신다는 사실 입니다. 사랑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 간에 배신과 변신은 관계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 분의 긍휼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과 긍휼이 진멸되지 않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실하심입니다. 23절에 보면 그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하나님의 성실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인간이 죄로 망가진 자 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회복시키시기를 중단하지 않으시는 성실함입니다. 

 

23절에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라는 말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에 만료일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 분의 자비는 영속적입니다. 끝이 없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언제나 제공된다는 점에서 매일 아침 새롭습니다. 매일 아침이 기다려 집니다. 오늘 나에게 어떤 말씀으로 위로를 주실까? 어떤 말씀으로 나로 하여금 나아가게 할까?

 

야고보는 약 1:17에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 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고 회전하시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고 말씀 합니다. 

히 13:8에도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다. 

 

사람과 세상의 것을 의지하면 할수록 돌아오는 것은 불신과 실망뿐입니다. 반면에 변함없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위에 자신을 세우는 것은 평안과 확신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바라는자 와 기다리는 자를 향해 선하시다고 말씀 합니다.

여기서 선하다는 말은 즐거움을 주신다 는 의미 입니다.

25절에 여호와는 자기를 바라는 자에게나 찾는 영혼에게 선하시도다 라고 고백 합니다. 

기다리는 자에게 즐거움을 선사 하신다. 좋은 것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기다린다면 그 분은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선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절망케 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지 쉬운 상황에서 생각의 전환을 가져 오게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로 하여금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사모하게 합니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시도록 백성들로 하여금 태도를 말씀 합니다.

 하나,삶을 불안케 하는 암흑기 시대라 할지라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26절을 보라.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지금 당장은 힘들고 마음이 아플 수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은 너무나 힘이 듭니다. 기다림의 한계에 부닥쳐 지쳐 포기할 수 있습니다. 아프지만 잠잠히 흔들림 없이 기다리는 겁니다. 

내 방식대로 기다리기를 멈추고 하나님의 타이밍에 신뢰를 갖고 따르는 것이 중요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가 하나님의 때를 놓치지 않습니다. 

 

완벽한 때를 아시는 하나님의 사인에 기다림입니다.내가 뭘 하려고 발버둥치면 칠수록 하나님은 일하지 않습니다. 내가 멈출때에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약속을 기다리는 대기실을 두셨습니다. 병원을 가든 어디를 가든 기다리는 대기실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부를때까지 조용히 그리고 차분하게 기다리는 겁니다. 시 130:6-7을 보라.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기다림 후에 다가오는 새로움 입니다. 

 

둘,주께서 우리를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1절에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버리지 아니하신다 합니다. 성서에 보면 인간의 배신과 배반 속에서도 하나님이 끝까지 행하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용서 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를 결코 포기 하지 않으십니다. 배신하고 부인했던 베드로를 다시 찾으셨던 주님입니다. 문제는 그 분의 포기가 아니라 그분에 대한 우리의 거부가 문제 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끝없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셋,긍휼이 넘쳐 나신다

32절에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넷, 근심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다

33절에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우리가 하나님의 본심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상대방의 본심을 내 마음대로 해석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오해 하기 쉽습니다. 상대방은 전혀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착각합니다. 마구 해석해 버립니다 .

 

본심이 뭔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고생하고 하시고 근심케 하는 것이 본심이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제대로 알면 고칠 수 있습니다. 바꿀 수 있습니다.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원망을 아예 마음에 두지 말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제대로 알면 알수록 우리에게서 사라져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원망 입니다. 39절에 사랑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라고 말씀 합니다. 

 

자기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만 보면 원망은 부지기수로 많아질 뿐입니다. 하지만 내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보면 원망할 것이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종들이 될 것입니다. 자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오차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실수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개인에게 억울한 일은 없습니다. 

 

마지막 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요?

예레미야 선지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알려 주십니다 .

하나는 스스로 우리의 행위를 조사하라 그리고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고 합니다 .

자기의 행위를 조사하라 .. 우리가 우리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라는 겁니다. 나의 이기적인 탐욕, 욕심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수많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게 했는지 되돌아 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요셉의 형들이 시기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며 오로지 자신들의 번영에만 초점을 맞춘 사람들의 손에 의해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겪어야만 했습니까! 다시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 합니다. 

 

우리의 행위를 스스로 조사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잠시나마 불신했던 마음을 되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가져야 할 최고의 마음 두기는 바로 신뢰 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큰 어려움과 불확실한 상황에서 근심과 염려를 버리는 것입니다. 

 

어떻게 늘 자신을 조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매일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부정적인 태도, 행동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간구하는 일입니다. 긍정적인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성구를 암송 하는 겁니다. 늘 하나님께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는지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해 달라고 간구 하는 겁니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진실하고 정직한 기도 입니다. 

41절에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라고 말씀 합니다. 

무슨 의미입니까?하나님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의도적이고 외식적인 기도가 아닙니다. 정직하고 진실한 기도를 드리는 겁니다. 예수님은 이방인들의 헛된 기도를 지적하셨습니다. 

이들은 마음은 콩 밭에 가 있는데 손은 마치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헌신하겠다는 것처럼 폼을 잡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들어 우리 손에서 미움, 욕심, 원망, 야심을 버리겠다고 결단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코로나 라는 암흑기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하루가 시작되는 것이 고통스러울때가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알람이 울릴 때” 또 하루가 시작된다는 것이 괴로움 그 자체 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아침에 일어나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고달프고 힘들게 하지만 아침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롭게 하는 마음을 담고 씩씩하게 출발 하는 겁니다.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 그리고 낙심이 마음에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도리어 소망이 됩니다. 왜냐하면 낙심이 그 마음에 있다는 것은 여전히 우리가 진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왜 매일 아침마다 새롭게 하시는 걸까? 광야에서는 광야를 아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답답한 심경을 갖고는 미칠 것 같은 기분이다. 이런 상태로는 제대로 살기가 어렵다.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현실 속에서 아침마다 주시는 말씀으로 내면을 갈아엎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 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앙망하고 기다림을 즐거워 하는 겁니다 . 이런 기다림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바로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심을 기억하는 겁니다. 

 

모든 것이 어둡게 보일지라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는

주님은 결코 당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31절에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코로나 라는 암흑의 시기에 우리는 주님을 바라 봄으로 우리는 소멸되지 않을 것입니다 .

주님의 자비가 매일 아침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그는 모든 사건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37절을 보라. 여호와의 허락 없이 누가 일을 명하리요..

 

우리 마음에 담아 두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것에 따라 소망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소망이 넘쳐나기도 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없을 때에 내 삶은 메마른 인생을 살 뿐입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라질때에 염려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충만할 때에 소망이 넘쳐 날 것입니다. 

낙심을 만들어 낼 것인지.. 아니면 소망을 만들어 삶을 힘차게 만들어 갈 것인지..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고 했습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 어디에서 살든 어려움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마치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다고 모압으로 훌쩍 떠나지만  그 곳에서도 여전히 흉년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는 곳은 코로나 광야입니다 그러나 광야를 가나안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가나안은 어디에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성삼위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바로 가나안입니다. 현실이 마음을 답답하고 무겁게 한다 할지라도 그 곳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살면 그곳이 바로 가나안입니다. 그것은 바로 내 안에 계신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의지하는 겁니다 .

 

지금까지 당신의 마음속에 담아 둔 것으로 인해 절망과 염려에 빠져 살게 했나요?이제는 생각의 전환이 이뤄져야 할 때 입니다. 

 

주님은 신설하십니다. 주님의 인자와 긍휼은 무궁하십니다. 결코 감정과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마십시오.. 

 

매를 지금 맞고 있나요..결코 감정과 자기 연민에 유혹 받지 마세요. 내 마음속에 매 를 통해서 새로운 생각을 가지십시오. 지금 겪는 고난을 기쁘게 생각하십시오.. 왜냐하면 고난은 진멸되지 않았다는 증거 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매는 본심이 아닙니다. 나를 더 성장하고 성숙하게 하시기 위한 연단의 시간 입니다.

내 마음속에 담아 두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소망 입니다 .소망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나를 다시 소생케 할 것입니다 .

히 10:23 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흔들리지 않게 굳게 잡고 라고 말씀 합니다. 여기 미쁘시니는 신실하심이란 의미 입니다. 

 

희망 없는 상황에 지금 처해 있습니까?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찾아 오시어 기억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전에 그렇게 내 멋대로 살던 나를 용서 하시고 또 용서하시고 축복하셨다 것을 내 마음에 기억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힘든 시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요. 우리에게 향하신 자비와 긍휼을 기억해요.

우리 이렇게 고백해요.. 주님 나는 이것을 내 마음에 기억하므로 나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라고 말입니다. 지금 상황이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전망은 개선될 것입니다.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은 결코 그치지 않습니다. 그의 자비는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새롭습니다.주님의 신실하심은 무궁하시고 크십니다. 

 

이 기억속에 샘 솟는 소망을 갖고 코로나 광야를 가나안으로 만들어 가는 주님의 종들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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