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2장 1-2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2.02.12 08:22

제목 :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성경 : 요한계시록 22:1-21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차례대로 전하려고 결심하고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마지막 장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여러가지가 어려운 이 시대에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큰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토록 살아계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본문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첫째, 예수님은 확실하게 속히 재림하십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고 오늘 요한계시록 마지막장인 22장은 강하게 선포합니다.

7절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12절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20절 -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구약 성경에서는 약 천 번 이상 그리고 신약 성경에서는 318회 예수님의 재림을 말씀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매순간 예수님의 재림을 확신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날마다 맞이할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합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의 최고의 관심은 예수님의 재림과 예수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홀연히 갑자기 재림하십니다.

예수님은 속히 오시는데 어떻게 오십니까? 예수님은 홀연히, 갑자기, 그리고 도적같이 재림하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마 24: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살전 5:1-2)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오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믿음에 굳게 서서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예배와 기도와 전도와 선교와 봉사와 사랑의 생활을 하다가 예수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어디에서 살고 있든지 우리는 경건하고 거룩하게 생활하며 부끄럼 없이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다시 오시는 만왕의 왕 예수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심판하러 다시 오십니다.

(마 25:31-33)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예수님은 엄숙한 최후의 심판을 하기 위하여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고 기다리는 가운데 믿음으로 바르게 살고, 선한 일을 행하고, 주의 일에 힘쓰며, 복음 전도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넷째,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20절 -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성도들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기도하고 확신하면서 매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과 모든 성도들과 함께 살아갈 것을 확신하고 소망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참으로 영원하고 영광스러운 천국에서의 삶이 모든 믿는 자들 앞에는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기에 나오는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는 말은 아람어로 "마라나타" 라고 합니다.

"마라나타" 라는 말은 사도 요한의 응답이며 초대교회의 신앙의 응답이며, 그당시 성도들 간의 인사였던 것입니다.

이 "마라나타"는 오늘 모든 성도들의 응답이요, 기도요, 신앙 고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매일 매순간 "마라나타"를 신앙으로 고백하고 기도하고 외치면서 힘있게 살아가야 합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