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요한계시록 21장 1-17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2.02.02 08:51

 

제목 : "영원한 집 새하늘과 새땅"

성경 : 요한계시록 21:1-27

 

저는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모든 선교사역을 다 마치고 다시 뉴저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화요일 저녁 8시 반에 집에 돌아오니 기다리던 아내가 수고했다고 하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 것도 여러가지 길고 복잡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현지에 계시는 백 선교사님과 여러사람들의 수고로 잘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선교사로 여러나라들을 가고 올 때마다 저는 저의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의 중요성을 생각합니다. 집에서 가족들이 격려해주고 기도해주므로 잘 쉬고 새힘을 얻고 선교지를 향해 가고 오는 것입니다. 

또한 귀한 믿음을 가진 여러 사람들의 기도와 격려와 후원으로 선교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을 통하여 주시는 정말로 엄청난 메세지가 들어 있습니다. 

 

첫째, 새 하늘과 새 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1-5절)

 

믿는 자들이 장차 들어갈 새 하늘과 새 땅을 선포합니다. 그곳은 거룩한 새 예루살렘이라고도 불립니다. 그곳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믿는 자들과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곳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다시는 눈물, 사망, 애통, 곡하는 것, 아픈 것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그날을 바라보고 오늘 큰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마지막 심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6-8절)

 

천국에서 사는 자와 지옥에서 사는 자를 말씀합니다.

끝까지 예수님을 믿으며 사명에 충성한 사람들은 이기는 자들인데 생명수 샘물이 주어지고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에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8절은 믿지 않던 자들이 당할 무섭고 엄숙한 심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엄숙함을 날마다 깨닫고 경건하게 살아가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매일 매순간 예수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므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여야 하겠습니다. 

 

셋째, 천국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9절-27절)

 

천국은 어떤 곳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1. 귀한 각종 보석들로 지어졌습니다. 

11절 -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2. 하나님의 영광과 어린 양의 등불이 가득합니다. 

23절 -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3. 누가 그 천국에 들어갑니까? 

27절-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더라."

 

우리는 영광의 그 나라를 지금 여기서 확실히 믿고 바라보고 경험하며 살아가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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