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5: 6-8절 말씀 묵상
“벧엘에서 제단을 쌓음”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창 35:6-7).
"Jacob and all the people with him came to Luz (that is, Bethel) in the land of Canaan. There he built an altar, and he called the place El Bethel, because it was there that God revealed himself to him when he was fleeing from his brother."(Genesis 35:6-7)
1. 루스 곧 벧엘은 야곱이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념하여 부른 이름이다(28:19). 야곱이 에서의 분노를 피해 도망갈 때(28:10)에 하나님께서 나타나 주신 언약을 상기하고 이렇게 부른 것이다. 야곱은 일찍이 벧엘에서 한 서약(28:20-22)을 약 30년 후에야 실현시키게 되었다.
2.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자 그를 벧엘 아래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다(8).
3. 알론바긋은 “통곡의 상수리나무”라는 뜻으로 드보라의 장례 때에 이곳에서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여 통곡했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 것이다. 그녀에 대한 슬픔은 그녀가 섬긴 리브가의 죽음에 대한 슬픔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기도하기: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고 날마다 예배하는 삶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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