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1-3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
제목 : 새로운 변화의 근원 ‘예수 그리스도’
본문 : 요한복음 1:1-3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의 1:1의 ‘태초’는 헬라어로 ‘아르케(archae)입니다. ‘아르케’는 근원(根原) 및 시원(始原)을 의미하는 말로, 고대 이오니아(Ionia)의 자연철학자들은 만물의 근원이나 세계의 원질(原質)이라는 의미로 이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즉 1절의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는 모든 만물의 근원, 본질에는 말씀이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요한 복음에는 예수님이 행하신 7가지 표적(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 (2:1~11), 왕의 신하의 아들을 치유하심 (4:46~54), 38년 된 병자를 치유하심 (5:1~9),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심 (6:1~13),(물 위를 걸으심) (6:16~21), (소경을 치유하심) (9:1~41),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11:1~44)이 소개됩니다. 이러한 물질의 변화, 사건의 변화, 사람의 변화, 상황이 변하는 근원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육신이 된 말씀, 예수 그리스도가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근본이라는 것입니다.
늘 새해가 되면 우리는 소원합니다. 내 자신이 새롭게 변하고 싶고, 복잡한 내 주변과 여러 상황들이 회복되고 새로워지기를 꿈꿈니다. 나아가 우리가 당면한 부정적인 여러 상황이 긍정적인 소망의 상황으로 변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여러 방도와 대책을 강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과 개혁이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모든 근원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위해서는 기록된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는 길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절망의 상황이 기쁨과 소망이 되는 변화를 경험하기를 위해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중심으로 모시는 길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새해 시작입니다. 날은 저물고 빈들인데 먹을 양식이 없는 것과 같은 우리의 암울한 상황을 통하여 우리 모두 오병이어의 기적을 꿈꿉니다. 이를 위해 먼저는 내 자신이 주의 말씀과 하나가 되어 내 영혼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내 가정을 새롭게 변화시킬 주님을 기대하며 더욱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합니다. 거센 풍랑에 에워싸인 우리의 공동체와 이 나라와 민족으로 인해 만물을 새롭게 하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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